당구장에서 검출된 초미세먼지가 음식점의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순천향대학교가 간접흡연 노출 실태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당구장 실내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실내공기의 오염 수준이 심각한 상태였다. 특히 당구장 실내에서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는 63.1㎍/㎥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 환경청 실외 공기질 기준(12㎍/㎥)과 비교했을 때 5배 이상 높았고, 세계보건기구(WHO) 기준(25㎍/㎥)보다 2.5배 이상 높은 수치로 조사됐다.
음식점의 실내 공기질(1.5㎍/㎥)은 당구장에 비해 40배 이상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김성렬 교수는 “사실상 흡연이 가능한 당구장에서 독성 또는 발암물질을 포함하는 간접흡연에의 노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며 “당구장을 출입하는 비흡연자와 음식점을 출입하는 비흡연자의 담배 관련 생체 지표※를 비교하였을 때 6배 이상 차이가 나타나, 당구장에서 간접흡연 노출이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15/201604150228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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