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뜯으면 세균 감염 위험
립밤을 수시로 발라도 입술 가운데가 찢어지는 등 건조한 사람이 있다. '탈락성 입술염' 때문인데, 탈락성 입술염의 증상과 관리법을 알아본다.
탈락성 입술염은 아랫입술의 가운데에서 퍼져나가 입술 전체에 지속적으로 각질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각질을 뜯어 생긴 상처가 침을 통해 세균과 칸디다 곰팡이균 등에 감염되면 증상이 장기간 반복되기도 한다. 비타민 B군 결핍, 자외선 등도 발병의 원인이다. 칸디다 곰팡이균 등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입술에 상처가 생기면 자외선 차단제, 비타민E 성분 함유 입술 보호제, 바셀린 등을 발라주는것이 좋다. 탈락성 입술염은 아토피피부염이나 지루피부염, 건선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병 빈도가 높은데 이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국소 면역제제를 써서 치료한다.
입술에 생기는 염증은 흔히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된다. 그러나 질환이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초기 치료가 필요하다. 탈락성 입술염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술에 자극을 주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탈락성 입술염이 있다면 각질이 일어나도 일부러 뜯어내지 않으며 위아래 입술을 맞부딪쳐 입안으로 빨아들이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08/201604080165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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