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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물

[스크랩] 매일 마시는 물, 어떻게 마셔야 할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4. 7.

 


매일 마시는 물, 어떻게 마셔야 할까



물론, 물을 마신다고 모든 병증이 사라지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물을 충분히 마셔서 인체 세포 내 수분량을 알맞게 유지하면 세포 저항력이 높아져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침입이 억제되고, 몸 안 유해 물질의 배출이 원활해진다.


물 충분히 마셔야 세포저항력 강해진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몸안의 수분,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

 



(헬스조선)


물의 효능


해독 작용

물은 체내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미세먼지 등의 독소를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준다. 장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변비에 걸릴 수 있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비를 예방하며, 장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해 독소 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다이어트 효과

물은 0kcal이면서도 식간에 먹으면 포만감을 주어 식욕 억제의 효과가 있다. 또한,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를 도와 섭취된 칼로리를 소모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체지방을 줄여주며,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준다.


혈액 순환

혈액 중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서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농도가 진해져 순환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물을 잘 보충해주면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이 원활하게 되며, 피로 회복, 생리통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항노화

나이가 들수록 인체에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어 갓 태어난 아기는 90%, 성인은 70%, 노인은 50%에 그친다. 수분이 모자라면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충분한 수분 보충은 세포의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숙면 도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잠자기 전에 마시는 반 잔의 물은 숙면을 돕는다. 잠을 자는 동안 인체는 대사과정을 통해 수분을 소비하게 되는 데 갈증을 느끼면 잠에서 깨게 되어 숙면을 방해한다. 하지만 잠들기 직전에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좋지 않다.
 
 
 
먹는 방법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 8잔 정도인 1.5~2ℓ이다.




전문가들은 한꺼번에 0.5ℓ이상의 물은 마시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는 저나륨혈증이 발생해 두통, 구역질, 현기증, 근육 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심부전, 간경화, 부신 기능저하증 등을 앓고 있는 경우 물의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물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


-간경화 :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는다. 알부민 농도가 낮으면 수분이 각 장기에 고루 배분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기 때문에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진다.


-심부전 : 심부전 환자는 심장 기능이 저하돼서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므로 물을 하루 1L 이내로 마셔야 한다.

 
-신부전증 : 신부전증 환자는 갈증이 날 때만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부신기능저하증 : 부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부신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과다 생성되는데, 이는 수분과 염분의 원활한 배출을 막는다. 따라서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전신부종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 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돼서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

*염증성 비뇨기 질환 : 요로감염, 방광염, 전립선염 등이 있으면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염증 유발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해야 한다.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농축되면 요로결석으로 변할 수 있다.

*폐렴·기관지염 :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열이 오르고 호흡이 가빠져서 피부와 호흡기를 통한 수분 배출이 늘어난다.

*고혈압·협심증 : 혈액 속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서 혈액 흐름이 지장을 받는다. 이때 혈전이나 지방이 혈관 벽에 들러붙을 수 있으므로 하루에 최소 2L의 물을 마신다.

*당뇨병 : 신부전증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 환자는 물을 자주 마셔서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기사 더보기





동의보감 물 종류


허준은 ‘동의보감’ 탕액(湯液)편에는 "사람에 따라 살찌고 마른 것, 수명의 길고 짧음은 마시는 물에 그 원인이 있다"며 약으로 쓰는 물의 종류를 채취 방법과 효능에 따라 무려 33가지로 분류해 놓았다.


현대 생수의 종류 및 특징

- 지하수: 암반 사이를 흐르는 암반 지하수와 지층의 틈새를 통해 솟아나는 용천수, 총 용존 고형물 함량이 리터당 2,000mg 이상인 염지하수로 구분한다. 국내에는 암반 지하수 비중이 가장 높다.
- 미네랄워터: 일반 생수에 규소, 아연, 망간, 셀레늄 등이 미네랄 성분을 주입한 물을 말한다. 시판되는 미네랄워터를 하루에 2L 이상 마셔도 미네랄 하루 섭취 권장량의 15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 해양심층수: 햇빛을 전혀 받지 않는 심해에서 퍼 올린 뒤 염분 등 용해물질을 제거한 물이다.
- 알칼리수: 물을 전기분해 해 만든다. 수소이온농도(pH)가 8.5~10인 약알카리수는 소화불량·위산과다·만성설사·장내 이상 발효 등의 증상을 다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 탄산수: 원수 자체가 탄산을 포함하고 있는 천연 탄산수와 일반 지하수에 탄산을 주입한 인공 탄산수로 구분한다.
- 산소수: 물에 산소를 인공적으로 주입해 용존산소율을 높인 물이다. 일반 물보다 10~15배 많은 산소가 들어 있지만 물 은 위장을 거쳐 혈액이 되기 때문에 산소수를 마신다고 산소의 체내 흡수가 더 빨리 되지는 않는다. 다만 몸속 세포에 산소 공급량을 조금 늘려서 생리기능을 약간 높이는 효과는 있다.
(헬스조선) 


출처 : 한국식약연구소
글쓴이 : 한국식약연구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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