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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중에서 특히 세심한 마음 씀씀이가 필요한 것이 병문안 선물이다.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을 발표해 병·의원을 찾을 때 꽃, 화분, 외부 음식물을 들고 가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환자의 쾌유를 비는 마음을 담은 선물을 고르기가 더 어려워진 셈이다.
![병문안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사진=헬스조선DB)](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6/03/24/2016032401859_0.jpg)
<헬스조선>은 헬스조선 웹사이트를 통해 '병문안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라는 앙케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결과, 병문안 선물로 현금이 제일 좋다는 답변이 전체의 55.5%로 1위를 차지했다. 현금을 선택한 이유로는 '입원한 환자가 좋아할 만한 음식이나 물건을 정확히 모를 수 있어 위로금을 주는 게 좋다', '현금을 주면 병원비에 대한 현실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 '꽃과 식음료는 개인 취향이 있어 고르기 어려우니, 병원비에 도움 되는 현금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 등의 주관식 답변이 있었다.
![앙케트 결과 표](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6/03/24/2016032401859_1.jpg)
병문안 선물로 2위는 식음료(26.9%)였는데, 주로 과일·녹즙·유기농 주스 등 건강 음료나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 등이었다. 3위는 책으로 전체의 10.1%를 차지했다. '답답한 병실에서 힐링할 수 있게 해 준다', '잠시라도 아픔을 잊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에 책만 한 것이 없다' 등의 이유에서였다. 4위는 기타 답변(5%), 5위는 꽃(2.5%)이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환자의 말동무를 해주는 것', '진심을 담은 편지', '명상음악 CD', '그림' 등이 있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4/20160324019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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