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한잔하실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인(人)"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3월의 6차산업인으로 경북 문경의 농업회사법인(주)제이엘 이종기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기 대표(60세)는 오미자 밸리로 유명한 경북 문경에서 오미자를 활용한 스파클링와인, 프리미엄 오미자청 등 차별화된 가공품을 생산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진1. 오미로제 스파클링 스페셜 와인

이 대표는 35년간 양조 분야에 종사하면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세계 최초 오미자를 활용한 스파클링 와인을 개발하였습니다.

*[6차산업 추진 내용] 유기농/무농약 오미자재매 +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스틸 와인 생산 + 와이너리 투어프로그램,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성과] (매출액) '13년 1억 원 → '14년 4억 원 → '15년 6억 원

                  (일자리) '13년 3명 → '14년 6명 → '15년 8명

이종기 대표는 명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및 외국계 주류 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하였으며, 퇴직 후에는 수도권에서 경북 문경시로 귀농하여 (주)제이엘을 지금의 자리까지 올려놓는 등 양조 외길인생을 걸어왔습니다. 특히, '우리 농산물과 우리 술 제조 방법을 이용한 세계명주 개발'이 일생의 목표일 정도로 이 분야에서 일생을 바친 주류 장인입니다.

이 대표는 술 산업이 그 나라의 농산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직수입 주류 판매나 수입원료로 제조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우리 전통주 개발에 사명감을 느끼고 7년간의 연구 끝에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를 출시했습니다.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은 십여 년간에 걸친 양조실험 결과 맛, 색, 향기의 관능 특성과 밸런스 등으로 비춰볼 때 가장 뛰어난 양조특성을 보유한 국내산 오미자를 원료로 하며, 프랑스 샴페인 제조기술에 독창적 아이디어를 더한 특허기술로 명품 와인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사진2. 와이너리 입구

이 대표는 6차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산물의 품질관리부터 유통까지 염두에 두고 사업모델을 구축해나갔습니다.

○ (1차산업) 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2,310㎡ 규모의 직영농원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 (2차산업) 지속적인 제품개발 노력으로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스틸와인, 프리미엄 오미자청, 오미자 증류주(2016년 출시예정)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대한민국 주류대상, 와인베스트셀렉션 등 각종 대회 출전·입상을 통해 우수성을 입상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 (3차산업) 우수한 품질의 제품일지라도 2차산업(가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으로 문경새재 입구 옛 주막터에 6차산업 복합레인 체험관광 와이너리를 신축 이전하고, 와이너리투어, 와인시음 및 판매 증류체험 및 교육 등 차별화된 체험 운영으로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이 대표가 만든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은 서울핵안보 정상회의 특별 만찬주와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환영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명성을 인정받는 6차산업 대표사례입니다.

농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이종기 대표는 생산부터 제조·가공, 유통·판매, 수출까지 각 단계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단위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핵심 격영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6차산업을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6차산업화 단계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경영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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