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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손목 통증 유발하는 손목터널증후군, 스트레칭이 증상 완화 도움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 27.

손목

손목터널증후군은 현대인이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로 심한 경우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 평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헬스조선 DB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는 현대인 중에는 손목터널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목 저림, 손목 주위 통증 등이 있는데, 심한 경우 마비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평소에 손목을 스트레칭해주는 것 만으로도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본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수근관 증후군이다. 수근관은 손목을 지나가는 주요 신경을 덮고 있는 통로를 말한다.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골절 등을 겪으면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면 인대가 주요 신경을 압박해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가 저리는 느낌이 들거나 타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또 1~2분 동안 손목을 굽히고 있을 때나 손목을 두드릴 때 해당 부위에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자는 중에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운동장애 증상은 보통 병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 나타난다. 엄지 근육이 약해지거나 위축이 나타나기도 하며, 손에 힘이 약해지고 손목을 쓰기 힘들어지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손가락이나 손바닥이 부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면 통증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겪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간단 스트레칭 세 가지'를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간단 스트레칭 세 가지다.

1. 양 손 주먹 쥐고 안쪽으로 돌려주기
우선 팔을 앞으로 뻗고 가볍게 주먹을 쥔다. 그다음 손목을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돌려주면 된다. 이를 4~5회 반복하는 것이 좋다.

2. 양 손 깍지 끼고 손목 풀어주기
양 손을 깍지 끼고 손등이 하늘로 향하게 한다. 그다음 손바닥이 물결치듯 3~4회 손목을 움직여 주면 된다.

3. 양 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 꺾어주기
양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손가락이 하늘로 향하도록 위로 꺾고 다시 손가락이 아래로 향하도록 꺾는다. 이를 3~4회 반복해주면 좋다.

세 가지 스트레칭 외에도 평소 마우스와 키보드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손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손목을 많이 사용했다면 손목을 온찜질하는 것도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27/2016012701471.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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