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인성 질환, 젊다고 안심 못 해

최근 생활 문화가 서구화되며 젊은 층에서도 노인성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는 관절염, 통풍, 뇌졸중 등이 있다. 젊은 층에서 노인성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젊은 층의 노인성 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한다./사진=헬스조선 DB

◇관절염

젊은 층에서 퇴행성관절염이 늘어나는 이유는 비만, 운동 부족,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비만한 경우 뼈나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며, 운동이 부족하면 뼈를 자극하지 못해 강도가 약해지며 관절 주변 근육이 약해져 뼈가 받는 충격이 커진다.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특히 음식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영양을 적절히 섭취하지 못해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통풍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한다. 젊은 층이 통풍에 걸리는 주된 이유는 과음,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다. 술과 고기에 들어있는 '퓨린'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서 요산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 몸에 요산이 쌓이게 만든다. 따라서 회식, 음주가 잦거나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젊은 사람들은 통풍의 위험이 크다.

◇뇌졸중

젊은 층의 뇌졸중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한 혈관 건강의 악화가 주원인이다. 체내 콜레스테롤 증가, 흡연, 고혈압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며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운동 부족으로 인해 심폐 기능이 약해지는 것도 혈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해

젊은 층의 관절염, 통풍, 뇌졸중 모두 식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고지방, 고열량,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피해 정상 체중, 혈관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또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흡연, 음주와 같이 건강을 해치는 요인들을 제거해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21/201601210313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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