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영양제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조금씩 다르므로 적합한 영양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제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비타민 영양제
비타민 영양제는 가장 대표적인 영양제다. 비타민은 A, B, C, D, E, F, K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흡연·음주가 잦으면 세포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많을 수 있다. 이 경우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능이 있는 비타민 C, 비타민 E를 먹어주는 것이 좋다. 뼈가 약해지는 노인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은 비타민 D를 섭취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비타민은 이미 다양한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고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건강을 우려해 종합 비타민제를 과하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오메가 3 영양제
오메가 3는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고 중성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DHA, EPA 등 불포화 지방산은 오메가 3의 일종인데, 이는 고등어, 연어 등 등푸른생선에 풍부하다. 그러나 생선을 꺼리는 사람들이나 육류·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불포화 지방산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식습관을 개선하거나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오메가 3는 혈전(피떡)을 녹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혈압을 낮추므로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혈압 저하가 심하게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칼슘 영양제
우리 몸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무기질인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성분이다. 칼슘 영양제는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뼈 밀도가 줄어드는 노인, 폐경기 여성 혹은 골다공증 환자들의 성장, 뼈 건강에 좋은 영양제다. 그러나 칼슘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칼슘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칼슘 농도가 갑자기 높아지며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염증 물질이 많아질 수 있다. 또 체내 과도한 칼슘은 배출되지 않고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신장결석을 일으킬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4/20160104022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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