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트 줘서 생각나면 건망증
기억을 ‘깜빡’하는 증상이 반복되면 무조건 치매부터 의심하는 노인들이 많다. 하지만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모두 치매는 아니다. 단순한 건망증이거나 특정 질환에 의해 일시적으로 치매와 비슷한 증상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이때는 원인 질환을 해결하면 치매 증상도 사라진다. 치매와 그 밖의 질환을 구분하는 법을 알아봤다.
![달력을 보고 있는 노인 여성](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5/12/18/2015121802287_0.jpg)
▷치매=치매는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상 단백질(아밀로이드 베타)이 뇌에 쌓여 생긴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외에 계산을 못하거나, 길을 못 찾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 잊은 기억에 대한 힌트를 줘도 다시 떠올리지 못한다. 약 복용으로 완치는 안 되지만 중증 치매로의 악화를 3년 정도 늦출 수 있다.
▷건망증=건망증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각하는 것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생긴다. 뇌가 기억하고 생각할 수 있는 한도는 정해져 있는데, 이를 초과할 정도로 기억할 것이 많아지면 쉽게 잊어버려 건망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는 기억력만 떨어질 뿐 다른 인지 능력은 정상이다. 잊은 기억에 대한 힌트를 주면 곧바로 떠올린다. 따로 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이 금세 사라진다. 단, 본인과 주변인이 느낄 정도로 건망증이 빠르게 심해지면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질환에 의한 일시적 치매=우울증이나 비타민B1·B12결핍증, 갑상선기능저하 같은 질환이 있을 때도 치매가 생길 수 있다. 우울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능력이 함께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우울증 약을 먹어 증상이 완화되면 치매 증상도 사라진다. 비타민B1과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뇌의 신경세포에 손상이 생겨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때는 병원에서 고용량 비타민(1500mg) 주사를 3~5일 정도 투여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온몸의 대사 기능을 저하시켜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치료를 하면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건망증=건망증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각하는 것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생긴다. 뇌가 기억하고 생각할 수 있는 한도는 정해져 있는데, 이를 초과할 정도로 기억할 것이 많아지면 쉽게 잊어버려 건망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는 기억력만 떨어질 뿐 다른 인지 능력은 정상이다. 잊은 기억에 대한 힌트를 주면 곧바로 떠올린다. 따로 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이 금세 사라진다. 단, 본인과 주변인이 느낄 정도로 건망증이 빠르게 심해지면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질환에 의한 일시적 치매=우울증이나 비타민B1·B12결핍증, 갑상선기능저하 같은 질환이 있을 때도 치매가 생길 수 있다. 우울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능력이 함께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우울증 약을 먹어 증상이 완화되면 치매 증상도 사라진다. 비타민B1과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뇌의 신경세포에 손상이 생겨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때는 병원에서 고용량 비타민(1500mg) 주사를 3~5일 정도 투여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온몸의 대사 기능을 저하시켜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치료를 하면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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