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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겨울철 대표 스포츠 스키·보드, 안전하게 즐기려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2. 16.

국내 유명 스키장이 대부분 모두 개장하며 본격적으로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시기가 다가왔다. 스키와 보드는 모두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스포츠이며 특별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부상의 위험이 크다.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안전하게 즐기는 법을 알아본다.

스키를 타는 모습
스키를 타는 모습/사진=조선일보 DB

◇스키·보드 탈 때 팔, 다리 쉽게 다쳐

스키·보드를 탈 때 가장 위험한 것은 단연 부상이다. 스키처럼 큰 보호 장비 없이 빠르게 하강하는 스포츠는 한 번 부상을 당하면 골절, 인대 송산 등 다양한 부상을 당할 수 있다. 특히 팔, 다리 부위의 부상이 가장 흔하다. 빠르게 슬로프를 내려오는 도중 다른 사람과 부딪히거나, 방향 전환에 실패하게 되면 넘어지지 않고는 멈출 수 없으므로 팔, 다리 부상이 가장 흔하다. 이밖에 설맹증도 조심해야 한다. 쌓인 눈은 햇빛을 강하게 반사하는데 이로 인해 각막이 손상되는 질환이 설맹증이다. 흙, 콘크리트, 아스팔트는 자외선의 10% 정도를 반사하는데, 눈은 80%의 자외선을 반사하기 때문에 각막에 손상을 입기 쉽다.

◇부상 예방하고 줄이려면?

스키·보드를 탈 때 다치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넘어지는 것이다. 넘어지는 것 자체로도 부상의 위험이 있지만, 넘어지는 자세로 인해 부상의 정도를 줄일 수도, 키울 수도 있다. 우선 넘어질 때 스키 폴은 버리는 것이 좋다. 스키 폴을 붙잡고 넘어질 경우 엄지손가락, 손목에 힘이 들어가 쉽게 다칠 수 있으며, 넘어지며 스키폴이 바닥에 튕겨 다른 부위에 부딪힐 수 있다.

넘어진 후에는 주변을 잘 살피고 슬로프 바깥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골절 등 손상이 일어난 경우 부목을 대는 것 외에는 섣불리 상처 부위를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 골절을 악화시키거나 혈관, 신경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출혈이 있는 경우 우선 지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맹증의 경우 고글, 보안경 착용만으로도 쉽게 예방할 수 있다. 눈이 시리거나 건조하고 따끔거리면 실내로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1/2015121102641.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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