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교감하며 감정 인지 훈련
자세 교정, 균형감·유연성 길러
승마를 '귀족 운동'으로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승마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심신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운동이다. 이 때문에 승마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 정기적으로 승마를 했던 사람은 4만596명, 한 번이라도 체험해 본 사람은 77만1076명이었다. 이는 2013년보다 4.4% 정도 늘어난 수치다. 서라벌대 마사과 박금란 교수는 "승마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온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승마의 건강 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심신(心身) 힐링에 좋은 운동
승마는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내기 때문이다. 박금란 교수는 "말을 타려면 말이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야외로 가야 한다"며 "이런 곳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말과 꾸준히 교감을 나누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감정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달리는 말에 앉아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판단력도 향상된다.
신체적 효과도 크다. 승마를 하는 동안에는 말의 움직임에 따라 적합한 동작을 취해야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몸통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하는데, 그러면 균형감각과 유연성이 길러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를 하게 했더니, 몸통의 좌우 근골격계가 균형적으로 발달해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강화됐다는 등의 연구 결과가 여러 편 나와 있다. 허벅지에 힘을 줘서 버텨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도 길러진다. 말이 이동하는 속도에 따라 호흡을 맞추다 보면 심폐기능이 강화되고, 어깨·엉덩이·발뒤꿈치를 일직선으로 맞춰 앉기 때문에 자세가 교정된다. 이런 다양한 장점 덕분에 승마는 자폐증·다운증후군·발달장애 등의 재활 치료에도 폭 넓게 활용된다.
◇전문가에게 배워야 안전
승마는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한 운동이다. 다만, 처음 배울 때는 전문 지도사의 지도가 꼭 필요하다. 섣불리 시작했다가는 낙마(落馬)할 위험이 있고, 바르지 않은 자세로 승마를 하면 어깨·허리 등에 오히려 부담이 갈 수 있다. 10회 정도 교육을 받으면, 혼자서 천천히 달리면서 방향을 틀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된다.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 들어가면 전국에서 시행하는 승마 강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심신(心身) 힐링에 좋은 운동
승마는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내기 때문이다. 박금란 교수는 "말을 타려면 말이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야외로 가야 한다"며 "이런 곳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말과 꾸준히 교감을 나누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감정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달리는 말에 앉아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판단력도 향상된다.
신체적 효과도 크다. 승마를 하는 동안에는 말의 움직임에 따라 적합한 동작을 취해야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몸통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하는데, 그러면 균형감각과 유연성이 길러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를 하게 했더니, 몸통의 좌우 근골격계가 균형적으로 발달해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강화됐다는 등의 연구 결과가 여러 편 나와 있다. 허벅지에 힘을 줘서 버텨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도 길러진다. 말이 이동하는 속도에 따라 호흡을 맞추다 보면 심폐기능이 강화되고, 어깨·엉덩이·발뒤꿈치를 일직선으로 맞춰 앉기 때문에 자세가 교정된다. 이런 다양한 장점 덕분에 승마는 자폐증·다운증후군·발달장애 등의 재활 치료에도 폭 넓게 활용된다.
◇전문가에게 배워야 안전
승마는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한 운동이다. 다만, 처음 배울 때는 전문 지도사의 지도가 꼭 필요하다. 섣불리 시작했다가는 낙마(落馬)할 위험이 있고, 바르지 않은 자세로 승마를 하면 어깨·허리 등에 오히려 부담이 갈 수 있다. 10회 정도 교육을 받으면, 혼자서 천천히 달리면서 방향을 틀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된다.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 들어가면 전국에서 시행하는 승마 강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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