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줄면 당뇨병 등 질병 위험 증가
양질의 단백질 매일 챙겨 먹어야 영양 균형 맞춘 보충제 섭취 도움
![중년에는 근육이 줄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5/12/07/2015120702318_0.jpg)
직장인 주모(43·경기 남양주시)씨는 지난 주 부모님댁 김장을 도우러 고향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어머니의 팔, 다리가 추석 때보다 눈에 띄게 가늘어졌기 때문이다. 주씨의 어머니는 "갑자기 살이 빠진 게 아니라 잘 몰랐는데 작년 겨울에 입던 바지가 모두 헐렁해졌다"며 "그래도 특별한 병이 있는게 아니고 나이가 들어 자연스레 살이 빠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아들을 안심시켰다.
◇시니어 '건강의 열쇠' 근육 챙겨야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갱년기가 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중의 하나다. 그렇다고 해서 '어쩔 수 없는 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근육이 너무 많이 줄면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음식으로 만들어진 에너지(탄수화물)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줄면 우리 몸이 쓸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결과가 생긴다. 특히 중요한 부위가 허벅지다. 허벅지는 우리가 음식을 먹어서 만든 탄수화물 에너지의 75%를 저장한다. 허벅지 근육이 줄면 탄수화물을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지고, 갈 곳을 잃은 탄수화물은 혈액 속을 떠돌게 된다. 이에 따라 혈당 수치가 올라 당뇨병의 위험이 커진다. 덴마크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허벅지 둘레가 60㎝ 이상이면 이보다 가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같은 생활습관병에 덜 걸렸다.
50대 이상 장노년층 중에는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산소 운동보다 더 철저히 해야 하는 게 근력운동이다. 하지만 힘들고 어렵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근력운동에 힘을 쏟는 이는 드물다. 찾아보면 틈나는 대로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이 많다. 예를 들면 의자에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수평으로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수납장 등을 지지대 삼아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도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주 적은 횟수로 시작해서 차츰 늘려가면 힘도 덜 들고 효과가 크다.
이와 함께 영양 섭취에도 신경써야 한다. 근육을 키우려면 일정량의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한다. 어류·육류·콩에 단백질이 많은데, 장노년층의 경우 하루 60~70g의 단백질은 섭취해야 한다.
◇시니어 맞춤 단백질 보충제로 영양 섭취
!['시니어 밀 플러스'](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5/12/07/2015120702318_1.jpg)
'시니어 밀 플러스' 송년 이벤트
시니어 밀 플러스는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3통을 구매하면 기능성 정형 베개인 8만원 상당의 '누비스 골드베개' 한 세트를 선물로 준다. 선착순 500명. 080-724-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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