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소시지, 베이컨 어떻게 생각하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2. 10.

미니 앙케이트 조사 결과 표

미니 앙케이트 조사 결과 표

Q 가공육(소시지, 베이컨)을 얼마나 자주 드셨나요?
61.3% 주 1회
25.8% 주 1~3회
12.9% 먹지 않았다

Q WHO 발표 후 가공육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54.8% 가공육을 적게 먹는다
41.9%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3.2% 가공육을 더 많이 먹는다

Q 가공육이 암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나요?
83.9% 조금 먹는 것은 상관없다
9.7% 암 발병에 큰 영향을 준다
6.5% 암 발병에 영향이 없다

소시지와 베이컨 등 가공육이 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세계보건기구(WHO) 발표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럼 가공육을 아예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독자들은 가공육 논란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웹사이트를 통해 가공육에 대한 미니 앙케트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결과, 평소 가공육을 얼마나 자주 먹었느냐는 질문에 ‘주 1회’가 전체의 61.3%로 가장 많았다. 주 1~3회 먹는 경우가 전체의 25.8%로 2위를 차지했고, 아예 먹지 않는 경우가 12.9%로 그 뒤를 이었다.

WHO 발표 후 가공육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가공육을 적게 먹는다’고 답한 경우가 전체의 54.8%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는 경우도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또한 가공육이 암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조금 먹는 건 상관없다’는 입장이 전체의 83.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WHO가 건강을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밝힌 것은 하루 평균 가공육 섭취량이 50g에 달했을 때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가공육 섭취량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가공육 섭취량은 1일 평균 6g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현재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섭취하는 수준은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밝힌 상황이다.

다만 한국인의 식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가공육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 내로 국민 건강을 위한 적정 섭취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04/2015120401463.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