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시작되면서 짧은 머리스타일을 가진 여성들이 긴 머리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긴 머리를 부드럽고 찰랑찰랑하게 관리 하기는 쉽지 않다. 비싼 관리를 받지 않고도 머릿결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는 없을까? 영국 데일리 메일에 기재된, 빛나고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위한 10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연어·고등어
연어와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모낭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또 건조한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윤기와 피지 분비의 균형을 유지해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을 형성한다. 탈모와 머릿결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모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C·E,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그리고 오메가-3 등이 풍부하다. 특히 철은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적혈구가 모낭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하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고구마·당근
고구마와 당근에는 우리 몸에 흡수돼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이 부족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비듬이 생기기 쉽다.
◇굴
굴은 아연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다. 아연은 두피의 피지선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모공을 통해 외부로 분비되며,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침투를 막고 두피와 모근을 보호한다. 아연이 심하게 부족하면 탈모가 나타난다.
◇계란·호두
비타민B 복합체의 일종인 비오틴은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탈모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오틴이 풍부한 식품으로 계란과 호두가 있다. 계란은 직접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우유와 계란을 섞은 후 샴푸한 모발에 바르고 10~15분 뒤에 따뜻한 물로 헹구면 두발에 윤기가 나며 두피의 건조함도 줄어든다. 호두에는 비오틴와 함께 비타민E가 풍부하다. 비타민E가 부족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진다.
◇렌틸콩·가금류
렌틸콩과 오리·닭·꿩 등의 가금류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식품이다. 단백질은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철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지고모모발의 색소 침착도 나타난다. 렌틸콩이란 중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섭취하는 콩의 한 종류이다. 렌틸콩에는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하는 단백질 외에도 엽산·비타민 B1·인·철분 등의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03/20151203028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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