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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지긋지긋한 무좀, 겨울에도 안 없어지는 이유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2. 6.

 

발 습하게 하면 안 돼~

흔히 무좀은 덥고 습한 여름에만 걸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좀균은 계절에 상관없이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무좀을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보온을 위해 발을 꽁꽁 감싸는 경우가 많아 무좀에 걸리기 쉽다.

무좀약을 바르는 모습
무좀약을 바르는 모습/사진=헬스조선 DB

◇지나친 보온이 무좀 불러

겨울에는 부츠, 워커, 수면양말 등 보온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써서 발에 통풍이 잘 안 되면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따라서 겨울에도 발이 습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풍을 막는 신발, 양말을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지 않고,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거나 슬리퍼로 갈아신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신발을 드라이어로 말리고 신발에 신문을 채워 건조시키면 도움이 된다.

◇목욕탕, 찜질방에서 전염되기 쉬워

추운 겨울철 많이 찾는 온천, 목욕탕, 사우나 등은 무좀이 전염되기 쉬운 장소다. 이 장소들은 겨울에도 덥고 습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다. 함께 쓰는 발판, 수건, 찜질복 등에 무좀 환자의 각질이 남아 있는 경우 무좀균에 전염될 수 있다. 피부가 너무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탕 속에 있지 말고, 물기를 잘 닦아 충분히 말려야 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쓰는 수건, 타올 대신 개인 용품을 가져가는 게 바람직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03/2015120302611.html?Dep0=health&Dep1=main&Dep2=top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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