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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2015년을 `핫`하게 한 건강 먹거리는 뭐가 있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2. 4.

 

 

여러분~ 안녕하세요~ ^^

농촌진흥청 대학생 기자로서 마지막 달 기사를 쓰고 있는 8기 기자단 박고운입니다.

날씨 어느샌가 추워진다 추워진다 했는데 완연한 겨울이 되었습니다.

 

올해 2015년도 끝나가고 드디어 마지막 달인데요.
2016년 준비는 잘 되어가고 계신가요?

 

2015년 상반기에 기자단 발대식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해단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ㅠㅠ

아쉬운 맘을 달래면서 우리의 먹거리를 통해 2015년을 되돌아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2015년에 가장 이슈가 된 부분이라고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요리’라는 부분이 가장 생각나는 거 같아요.

 

콘텐츠를 통한 먹는 방송 (이하 먹방)부터 공중파, 케이블 다 할 거 없이

“음식”에 관한 부분이 가장 도드라지게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였는데요!

 

 

이를 쿡방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덩달아 셰프들도 주목받기 시작한 건 다들 아실 거예요.

 

* 쿡방 : cooking과 방송의 합성어로 출연자들이 직접 요리하고 함께 먹는 방송

 

한식, 중식 중심을 넘어 이탈리아 또는 독보적인 분자요리 등을 이용한
색다른 요리법을 이용하는 셰프까지... ‘요리의 예능화’는 독보적인 추세로 성장하며

2015년의 최고의 콘텐츠가 아니었는가 싶은데요.

 

 

쿡방의 활약에 더불어 대중도 따라 요리를 하기 시작한 거 같은데요.

이에 각종 SNS와 블로그에 주를 이뤘던 패션 뷰티 관련 내용이

대폭 줄고 음식과 관련된 포스팅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내가 만든 요리라는 매일의 밥상 풍경을 지인들에게 공개하기도 하고,

예쁘게 꾸미는 사람보다 요리하는 사람이 더 이목을 집중시키는 독특한 흐름도 생긴 거지요.

 

 

저 또한 쿠킹클래스를 직접 들어가면서까지 요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시기인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예전보다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고 직접 이용하고

이를 개인 sns 같은 공간에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자연스럽고

모두가 좋아하는 일 중 하나라는 게 참 신기하면서도

농촌진흥청 대학생 블로그 기자로서 저 또한 너무 즐거운 일인 거 같아요.

 

 

덩달아 재래시장에도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손님 붐이 일어나는 거 같아서 좋은 방향인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먹는 간식에 치중되어 다른 상인 분들까지

웃을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있지만 말이죠~

 

▲ 미주쪽에서 유명한 폴드포크 : 찢어서 토르티야나 다른 음식과 곁들여먹는 고기

 

이러한 흐름과 동시에 한식에서 일식, 중식까지 즐기던 국민들에게

 색다른 요리, 맛보지 못 했던 나라의 음식들까지 관심을 가지는 국민들이 많아졌는데요.

 

▲ 영화와 함께 더욱 더 유명한 쿠바샌드위치

 

예전보다 다른 나라의 음식을 쉽게 즐기는 국민들이 많아진 만큼

멕시코 요리, 쿠바 요리 등 그 나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문화 또한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색다르게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곁들여서 하는 ‘퓨전화’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친숙하지 않은 멕시코 요리의 타코에 우리나라의 파채를 튀겨 올린다던지~
김치를 이용한 멕시코식 감자튀김 요리가 생겨난다던지~

 

 

방송에서도 극찬을 했던 우리나라의 명품 어란과 함께 어우러진 이탈리아식 파스타까지!!!

갈수록 음식으로도 나라에 대한 경계선이 허물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세계음식 이외에도 색다르게 변화하는 우리 음식문화 중

하나는 바로 ‘체험문화’가 아닐까 싶어요.

 

 

요리에 있어서 과거에 ‘유통’ 으로만 그리고 우리가 구매하는 요리를

맛만 보는 데만 그쳤다면 이를 방송을 통해 눈으로 즐기고 직접 식당에 찾아가거나

해먹으면서 맛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생기거나 방송을 통해 정보를 얻어

이를 체험하고 직접 먹으러 가는 소비자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우리 식문화에서도 유통만 하던 방향이 점차 이를 ‘체험’하면서

자신이 먹고자 하는 곳이 있으면 타지라도 찾아가는 소비자들이 생기면서

그 지역 내에서 유명한 토종 맛집이나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6차산업화’된 기업들이 속속히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앞으로도 과거보다 삶의 질이 높아지는 만큼 국민들이 즐기는 먹거리가

입을 넘어 시각적, 촉각적 등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요리까지

끊임없는 성장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그리고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변해가는 국민들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식문화가 함께 발전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문화가 색다른 방향으로 성장해나가는 만큼

과거 공업화, 기업화에만 집중하던 우리나라의 흐름에 선진농업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다시 불어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한번 해보는 바입니다~ ^^

 

 

날씨도 추워지는데, 오늘 같은 날, 속을

따뜻하게 달래줄 수 있는 국물요리 한번 어떠세요?

 

이왕이면 우리 농가의 손을 거쳐

포근함이 담긴 우리 농산물과 함께 말이죠~!


이상 농촌진흥청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의 박고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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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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