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C형 간염 증상, 쉽게 피곤하고 열이나…예방법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1. 27.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6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C형 간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형 간염에 감염되면 몸에서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는 1%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 또 한 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을 거쳐 간암이 나타날 수 있다. C형 간염 증상은 무엇일까?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의 면역반응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C형 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을 수혈받거나, 혈액투석을 받았을 때,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주사기를 사용하는 모습
주사기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조선일보 DB

C형 간염에 걸리면 일부 환자에서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거나 소변이 진해지고 피로, 구토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의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 입맛이 없고,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기도 하며 근육통, 관절통이 나타난다.

C형 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체액을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사기는 반드시 일회용을 사용해야 하며 성 접촉 시에는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침을 맞거나 문신과 피어싱을 할 때도 반드시 소독된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C형간염은 완치가 가능한데 예전에는 1년 동안 주사를 맞고 약을 먹어야 했다. 이 경우 독감증상 같은 부작용이 심하고 완치율이 50% 정도에 불과했다. 최근에는 8~24주만 약을 먹으면 C형간염을 완치할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6/201511260196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