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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안구건조증 치료법…보라색 과일·채소 먹으면 도움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1. 27.

 인공 눈물 넣는 여성 모습

인공 눈물 넣는 여성 모습/사진=헬스조선 DB

안구건조증 치료법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겨울철 건조한 공기 탓에 안구건조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눈이 자주 시리며,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된다. 특히 겨울철 외출 시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며,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눈에 피로를 유발하는 스마트폰 기기를 장시간 사용해도 안구건조증이 쉽게 생긴다.

안구건조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약물치료 대부분은 눈물과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인공눈물은 눈에 물기를 주고 표면을 고르게 해 오랫동안 물기를 저장할 뿐 아니라 눈물의 삼투압 농도를 낮추고 안구 표면의 염증을 줄인다. 또 눈물이 배설되는 관의 입구를 콜라겐이나 실리콘으로 만든 작은 마개로 막아서 눈물을 보존하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도 있다.

안토시아닌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도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안토시아닌은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주고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을 감소시켜주는 영양소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포도, 가지 같은 보라색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돼 있다. 또 칼륨은 사과, 감자, 콩, 생선 등에 많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곁에 식물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도 좋다. 평소 눈의 피로를 줄여 주는 것도 중요하다.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기 사용, 독서 등은 피하고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50분에 한 번씩은 10분 정도 쉬면서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7/201511270189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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