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로 구분 가능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아이가 복통을 호소한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장에 심각한 질환이 생긴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연대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수 교수의 도움으로 겨울철 아이에게 복통을 일으키는 3대 질환인 장염, 장중첩증, 급성충수염에 대해 알아봤다.
◇장염
장염은 말 그대로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1년간 자료를 분석해보면 대부분의 장염은 11월부터 3월 사이에 2배 이상 늘며 겨울철에 가장 흔했다. 장염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구토, 복통, 설사가 이어지며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주변 사람에게 감염되기도 쉽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은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로타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면 된다.
◇장중첩증
장중첩증은 장의 아랫부분이 윗부분으로 말려들어 가는 질환으로, 영유아에게 급성 복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치료하면 이후 전혀 문제가 없지만, 2~3일 정도 방치하면 장이 괴사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장중첩증의 가장 큰 특징은 주기적인 복통이다. 수십 분 간격으로 심한 복통이 있는 경우 장중첩증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오른쪽 배, 윗배에서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피가 섞인 대변을 보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장중첩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급성 충수염(맹장염)
급성 충수염은 소아 급성 복통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이다. 흔히 맹장염이라 부르는 충수염은 맹장 끝에 붙어있는 충수라는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3세 이전에는 드물지만 5세 이후부터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충수염은 이물질, 기생충 등으로 인해 충수가 막히면서 발생한다. 급성 충수염 초기에는 복부 전체에 복통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아랫배에서만 통증이 나타난다. 급성 충수염 환자의 절반은 복통 이후 구토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아이에게 생기는 급성 충수염은 드물게 설사 증상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나타난 뒤 3일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복막염, 패혈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장염은 말 그대로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1년간 자료를 분석해보면 대부분의 장염은 11월부터 3월 사이에 2배 이상 늘며 겨울철에 가장 흔했다. 장염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구토, 복통, 설사가 이어지며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주변 사람에게 감염되기도 쉽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은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로타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면 된다.
◇장중첩증
장중첩증은 장의 아랫부분이 윗부분으로 말려들어 가는 질환으로, 영유아에게 급성 복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치료하면 이후 전혀 문제가 없지만, 2~3일 정도 방치하면 장이 괴사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장중첩증의 가장 큰 특징은 주기적인 복통이다. 수십 분 간격으로 심한 복통이 있는 경우 장중첩증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오른쪽 배, 윗배에서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피가 섞인 대변을 보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장중첩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급성 충수염(맹장염)
급성 충수염은 소아 급성 복통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이다. 흔히 맹장염이라 부르는 충수염은 맹장 끝에 붙어있는 충수라는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3세 이전에는 드물지만 5세 이후부터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충수염은 이물질, 기생충 등으로 인해 충수가 막히면서 발생한다. 급성 충수염 초기에는 복부 전체에 복통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아랫배에서만 통증이 나타난다. 급성 충수염 환자의 절반은 복통 이후 구토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아이에게 생기는 급성 충수염은 드물게 설사 증상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나타난 뒤 3일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복막염, 패혈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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