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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쾌변으로 상쾌한 하루 시작하려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1. 19.

 쾌변하지 못해 힘든 여성 모습

쾌변하지 못해 힘든 여성 모습/사진=헬스조선 DB

쾌변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침을 거르거나 육식을 즐겨하는 경우 소화기관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변이 잘 안 나온다. 식사 때가 아닌데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도 쉬어야 할 장이 자극을 받아 배변 리듬을 잃게 된다. 쾌변을 하지 못하면 하루 종일 아랫배가 불편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몸이 묵직해 피로가 쌓인 느낌까지 생긴다. 쾌변을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침밥을 꼭 챙겨 먹어야

쾌변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끼의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매일 일정한 리듬으로 장에 음식물을 보내 소화 활동을 촉진해야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아침, 점심, 저녁 3번의 식사를 하고 아침과 점심은 많이, 저녁은 조금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인다. 아침밥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밤새 비어 있던 위에 음식물을 넣어주면 위와 장에 자극을 주고 급격한 연동운동이 일어나 쉽게 쾌변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육류는 적게, 물과 섬유소는 많이

쾌변을 위해서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우선 식이섬유를 자주 먹어야 한다. 식이 섬유소는 장에 낀 지저분한 노폐물을 대변과 함께 배출하기 때문에 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장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며, 쾌변할 수 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같은 육류는 대부분이 소화되어 흡수되므로 대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적고 굳기도 단단해져 변비가 되기 쉽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육류를 무조건 금기할 필요도 없고 섬유소를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또 쾌변을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하루에 약 2리터, 보통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발효식품·채소·과일이 도움

청국장, 된장, 간장, 김치 등 발효 식품은 대장에 좋은 균을 늘려 쾌변에 도움을 준다. 한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매일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칫 염분의 함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저염식으로 먹거나 식이 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해조류, 두부를 함께 조리해 먹는다.  배추나 셀러리, 고구마, 바나나, 사과, 잡곡밥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18/2015111802179.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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