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이사를 다니는 것이 아이들 정신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벨파스트 퀸즈대학 연구팀이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저널에 밝힌 5만명 가량의 청소년을 대상을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자주 이사를 다닌 아이들이 주소가 바뀌지 않은 아이들 보다 정신건강장애가 생길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이사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은 고령 아이들에서 더 크고 특히 친구들을 놔두고 이사를 하거나 학교를 옮길 경우 해로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사를 하는 것이 사회적 환경과 네트워크 변화와 연관이 있을 수 있어 부모들과 가정 모두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지만 부모들은 이 같은 변화가 더 예민하고 회복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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