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자신의 모습을 관찰해보자. 다리를 꼬고 턱을 괴고 앉아 습관처럼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면 당장 멈춰야 한다. 사소한 습관이 건강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해치는 나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건조한 입술에 침 바르기
겨울철 건조해진 입술에 침을 바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입술에 침을 바르는 것은 입술을 더욱 건조하고 거칠게 만드는 대표적인 나쁜 습관이다. 입술에 침을 바르면 오히려 입술에 남아있던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이다. 또 입술이 갈라진 사이로 오염 물질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입술이 건조할때는 립밤 등 보습제를 발라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다리 꼬고 앉기
의자에만 앉으면 다리를 꼬고 앉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다리를 꼰 채 오래 앉아 있으면 골반이 비틀어져 변형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한 쪽 방향으로만 다리를 꼬면 다른 한 쪽 골반에 체중이 실리면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생기게 된다. 골반의 변형은 뼈에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골반이 기울거나 쏠리면 내장의 위치가 바뀌어 변비,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어 넣고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다리를 꼬지 말아야 한다.
◇습관적으로 턱 괴기
책상에 앉아 고민할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 습관적으로 턱을 괴는 버릇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한쪽으로만 턱을 괼 경우 안면 비대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턱을 괴면서 주변 피부가 압력을 받아 턱부터 목까지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세균이 많은 손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손톱 물어뜯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손톱을 물으뜯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손톱 아래는 각종 균이 있기 때문에, 입으로 물면 균이 체내로 들어와 감기, 장염, 식중독, 독감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손톱이 길거나 지저분한 경우 더 위험하다. 종종 손톱 뿐 아니라 손톱 주위의 살까지 물어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손톱 주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삼간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06/20151106020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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