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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0. 28.

                                 암 환자의 식생활

 

 

 

일반적인 식생활

 

암 자체뿐 아니라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도 환자의 영양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 상태는 질병의 이환율과 사망률, 치료 효과, 그리고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암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 잘 먹음으로써

첫째, 환자는 암 질환과 그 치료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해줍니다.

셋째,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넷째, 항암치료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암을 낫게 해주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섭취해야 하며, 이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음으로써 가능합니다.

 

 

 

영양소의 이해

 

탄수화물

탄수화물(carbohydrate)은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이것이 부족하면

기초 체력이 저하하고 피곤해지며 체중이 줄게 됩니다.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은 , 국수, , ,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입니다.

 

단백질

단백질(protein)체세포의 주성분으로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각종 효소와 호르몬, 항체 등의 성분이 됩니다.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생선류, 조개류, 달걀, 두부, 우유 따위가 있습니다.

 

지방

지방(fat)은 탄수화물과 같이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버터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우리 몸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습니다.

신체의 성장발달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필요량은 적지만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와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물은 중요한 영양소로 생각되지 않는 게 보통이지만, 사실은 혈액과 신체 조직의 핵심적인

성분이면서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하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수분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구토, 설사나 고열이 지속되거나, 땀을 과도하게

흘릴 경우에는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6~8컵 정도의

물이 필요합니다.

 

 

 

올바르게 식사하기

 

적정 열량과 필수 영양소가 중요합니다.

암 환자에게 식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소문난 식품이나 영양소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적정 열량(칼로리)과 필수 영양소의

섭취는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 수가 많습니다.

 

건강식은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건강식이란 균형 잡힌 식사를 말합니다. ,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그래야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여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암을 치유하는 특별한 음식이나 영양소는 없습니다. 충분한 열량과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암과 그 치료를 감당하고 부작용도 극복할 수 있는 체력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은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따라서 암 환자의 건강식이란

좋아하는 음식에다 다른 여러 식품을 고루 곁들여 먹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건강식은 또 하나의 치료법입니다.

환자가 좋은 영양 상태로 치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더 잘 극복하게 해줍니다.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치료 효과에도, 삶의 질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편식은 영양소의 과잉과 결핍을 낳습니다.

암 환자가 몸에 좋다는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를 편중해서 섭취하면 일부 영양소는 과잉 상태

되고 다른 중요한 영양소와 전체 열량은 부족한 상태가 되어, 당초 의도와 달리 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졌다면

음식을 먹기가 전반적으로 힘들고 면역력까지 저하된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영양 상담

받아야 합니다.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이 수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됩니다.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암 환자의 식사와 관련하여 고민이 있다면 의료진, 영양사와 상담하십시오.

적절한 영양 섭취에 관해 상담을 해드릴 것입니다

 

 

 

건강식을 먹는 요령

 

식사는 암 치료의 보조 요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암 환자에게 제일가는

식사 원칙은 '잘 먹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식욕과 선호에만 의존할 수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사를 하도록 적극 도와주려는 보호자들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규칙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며, 반찬을 골고루 먹습니다.

밥은 매끼 반 그릇에서 한 그릇 정도 먹고, 간식으로 빵 종류와 크래커, 떡 등을 조금씩     

   먹습니다.

죽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하루 4~5번 이상 자주 드는 것이 좋습니다.

끼니마다 고기나 생선, 달걀, 두부, , 치즈 등 단백질 반찬을 충분히 곁들입니다.

채소 반찬은 매끼 두 가지 이상을 충분히 먹습니다.

씹거나 삼키기 힘든 경우에는 다지거나 갈아서 먹습니다.

한 가지 이상의 과일을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와 유제품은 하루 1(200ml) 이상 마십니다.

우유가 맞지 않을 경우엔 요구르트, 두유, 치즈 따위를 대신 먹습니다.

식용유, 참기름, 버터 등의 기름은 볶음이나 나물 요리에 양념으로 사용합니다.

양념과 조미료를 적당히 사용하되 너무 맵거나 짜지 않게 요리합니다.

, 음료, 후식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공정세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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