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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눈 침침해지는 노안, 다초점 인공 수정체로 해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0. 21.

 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빠르게 시작되는 기관 중 하나다. 눈의 노화는 보통 40대 중반이 되면 시작되는데, 평균 수명이 점점 길어지며 노안으로 생활하는 기간도 함께 길어지고 있다. 노안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안경 쓰고 책을 보는 중년 남성
안경 쓰고 책을 보는 중년 남성/사진=헬스조선 DB

노안은 눈의 초점을 맞춰주는 수정체가 나이가 들며 탄력을 잃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30대나 40대 초반에서도 노안이 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 노안이 오면 가까운 물체를 보기 힘들어지고,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 이때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을 쓰면 빛의 굴절에 영향을 끼쳐 가까운 곳도 잘 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가까운 곳을 볼 때만 돋보기를 써야 해서 번거롭고, 다초점 안경은 적응하기 어려운 등의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노안수술이 발전했다. 노안 수술은 퇴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일반적이다. 수술 한 번으로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인체 성질과 적합한 재질로 이물감이 없고, 유럽 CE 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효과가 반영구적이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은 "요즘은 고령의 환자도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을 정도로 노안 수술이 발전됐다"며 "하지만 망막출혈이 심하거나 중증의 황반변성, 시신경위축이 있는 경우 수술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전정밀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0/2015102003241.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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