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가을이 됐다. 하지만 가을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가 자극을 받아 쉽게 붉어진다. 이때 잘 생기는 질환이 딸기코 증상과 안면홍조다.
딸기코란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만성 충혈성 질환이다. 전문용어로 '주사' 혹은 ‘주사비(酒渣鼻)’라고 한다. 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얼굴이 남보다 쉽게 빨개지는 증상에서 시작하다가 치료가 늦어지면 항상 얼굴이 빨갛게 되는 안면홍조로 발전한다.
안면홍조와 딸기코 증상은 유전인 경우가 많고 자외선, 심리적 자극이나 스트레스, 추운 날씨 등이 원인이 된다. 치료는 주로 초기에 해야 효과가 높고 피지분비의 억제를 위해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하다. 약물치료로 염증이 진정되면 옐로우 레이저나 색소레이저, IPL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처음부터 레이저 치료를 성급히 결정하면 위험한데, 통증이나 수포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자극성이 강한 음식, 과도한 음주,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15/201510150257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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