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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두부로 만든 디저트 한입 어때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0. 11.

 이름만 들으면 동네 두부가게 같지만 그렇지 않다. ‘서울두부 (SEOUL TOFU)’는 브라우니를 판매하는 디저트 가게다. 버터 가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 걱정부터 앞서게 하는 브라우니를 파는 곳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두부로 만든 디져트 가게(사진=헬스조선DB)
두부로 만든 디져트 가게(사진=헬스조선DB)

서울두부에서는 브라우니를 만들 때 버터를 전혀 넣지 않고, 시중에 파는 찌개용 두부를 곱게 갈아서 반죽해 구워낸다. 담백하면서도 뭉치는 성질이 있는 두부는 빵이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에 의외로 잘 어울리는 재료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가 들어 간 서울두부의 브라우니는 건강하게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좋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 사람들 에게도 권할 만하다. 밀가루를 쓰지 않고 쌀가루로 반죽하기 때문이다. 버터나 밀가루를 쓰지 않아도 맛은 일반 브라우니 못지않다. 일반 브라우니에 비해 당도가 낮지만 두부 본연의 고소함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두부는 두부로 만든 브라우니를 줄여서 ‘두부라우니’라고 이름 붙였는데, 종류는 8가지다.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두부라우니는 견과류, 에스프레소, 홍차, 블루베리 4종이다. 화이트초콜릿을 사용한 두부라우니로는 허니레몬, 고구마, 녹차, 무화과가 있다. 견과류 두부라 우니는 담백해서 질리지 않는다. 고구마 두부라우니는 식감이 쫀득하면서 고소해서 인기가 많다. 브라우니의 종류와 상관없이 개당 5000원이며, 4개를 구매하면 10% 할인돼 1만8000원 이다.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4길 10
문의 02-323-1024
영업시간 화~일요일 오후 1~10시, 월요일 휴무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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