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비만

[스크랩] 다이어트 중? 이 습관만은 버리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0. 6.

 

급하게 먹으면 포만중추 자극하기 전 이미 과식

끼니를 거르는 여성
끼니를 거르는 여성/사진 출처=헬스조선 DB
체중 조절을 위한 사람들에게 가을은 잔인한 계절이다. 먹을 게 풍성하고 식욕이 돋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리 스스로 절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때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은커녕 오히려 살을 찌우는 잘못된 식습관이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할 식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과도한 식사량 감소

식사량을 너무 많이 줄이면 우리 몸이 요구하는 기초대사량 이하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면 몸에서 지방, 수분, 근육이 갑자기 빠져나가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요요 현상, 폭식증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식사량을 줄이면 줄어든 식사량에 맞춰 우리 몸은 대사 속도를 늦추고 기초대사량을 낮추는데, 이때 원래 먹던 양만큼 먹게 되면 급격하게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온다. 또 공복 상태일 때 우리 몸은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을 분비하는데, 식사량을 급격하게 조절하면 그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아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식사량을 조절할 때에는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 수준에서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하게 먹는 것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올라가 포만중추에 신호가 전해지고, 배부름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음식이 포만중추를 활성화시켜 뇌에서 배부름을 느끼는 데에는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음식을 빨리 먹으면 포만중추가 자극되기 전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므로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먹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천천히 먹게 되면 급하게 먹을 때보다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불규칙한 식사 시간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면 끼니때 한 번에 몰아먹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기초대사량이 낮아진 상태와 폭식이 겹치게 되면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 저녁에 하는 폭식은 육류 등 더 고열량, 고지방의 음식을 먹을 일이 많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폭식을 자주 하게 되면, 우리 몸은 공복을 대비해 열량을 체지방으로 저장해 두려는 경향이 생겨, 내장 지방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시간에 쫓기더라도 미숫가루, 시리얼, 생식 등 간단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5/201510050245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