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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금연 돕는 다양한 금연음식은? 파래, 녹차, 그리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23.

 담배에 가위를 대고 있다

담배에 가위를 대고 있다/사진 출처=헬스조선 DB

비만인들에게 다이어트가 숙명과도 같다면 흡연자들에게는 금연이 그와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금연을 돕는 데는 운동, 금연 패치 등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음식으로도 금연을 도울 수 있다. 금연을 돕는 금연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금연을 위해서는 우선 몸속에 축적된 니코틴을 제거해야 한다.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음식은 복숭아, 무, 된장, 파래 등인데, 특히 파래에는 니코틴을 제거하는 메틸메타오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손상된 폐점막을 보호하고 재생하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도 풍부하다.

된장과 물도 혈액 속의 니코틴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물은 약한 알칼리수를 하루에 2L 이상 마시거나 녹차로 마시면 좋다. 녹차에는 독성을 제거하는 카테킨 성분이 있어 금연할 때 도움된다.

흡연자가 갑자기 금연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변비가 올 수 있다. 이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밥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검은 콩은 흡연으로 인해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시켜 주며, 이뇨효과가 탁월해 체내에 쌓은 독성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한다.
또 금연 시 불면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전이나 공부, 작업을 할 때 흡연 욕구가 생기면 오이나 당근 같은 야채나 볶은 콩, 다시마 조각 등을 대신 먹는다. 탄산음료, 술,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으로 흡연 욕구를 채우는 것은 좋지 않다.

흡연으로 인해 기능이 약해진 몸을 회복시켜 주는 음식도 먹어야 한다. 부족한 비타민 C는 과일과 채소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혈액에 축적된 타르, 니코틴, 콜레스테롤 등의 유해물질은 미역, 김, 파래 등의 해조류를 먹으면 줄일 수 있다. 흡연으로 손상된 동맥은 고등어, 청어 같은 등푸른생선과 문어, 오징어, 연어 등 오메가 지방산이 많은 해산물을 먹는 것이 좋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는 데에는 솔잎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22/2015092201154.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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