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가족 건강을 위한 집 안 구석구석 청소, 비법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23.

 

집 안은 습기, 적절한 온도가 항상 유지되기 때문에 세균이 살기 좋은 장소다. 따라서 집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알레르기나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많을 수 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한 집 안 구석구석 청소법을 알아본다.

집으로 들어가는 첫 입구인 현관은 각종 먼지와 세균이 있는 만큼 꼼꼼하게 청소해야 한다. 우선 모래,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물걸레질을 한 뒤, 현관 앞에 커피 찌꺼기, 숯, 녹차 티백 등을 놓아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현관 손잡이 또한 수많은 세균이 있으므로 알코올이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닦아야 한다.

청소하고 있는 여성
청소하고 있는 여성/사진 출처=헬스조선 DB

현관 근처 신발장은 먼지, 세균뿐만 아니라 냄새 제거에도 신경써야 한다. 신발장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땀, 비 등으로 인해 젖은 신발에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땀이 많이나거나 비를 맞으면 신발장에 신발을 넣기 전에 헤어드라이어로 말려야 한다. 신발장에 신문지를 깔아두거나 음식에 들어있는 방습제를 신발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커피 찌꺼기, 숯 등을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좋다.

장롱도 생각보다 청소가 잘 안 되는 곳이다. 현관 손잡이와 마찬가지로 장롱의 손잡이도 세균이 매우 많으므로 손잡이의 재질에 맞는 세제로 닦아야 한다. 장롱 안도 먼지와 냄새를 모두 없애야 한다.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습기를 관리해야 한다. 장롱 안에 제습제를 넣어두거나 장롱을 수시로 열어둬 공기가 통하게 하는 것이 좋다. 장롱 위는 손이 닿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360도 회전이 가능한 걸레, 못 쓰는 스타킹을 씌운 빗자루 등을 이용하면 장롱 위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습기를 좋아하는 곰팡이가 가장 서식하기 쉬운 공간은 바로 화장실이다. 타일 바닥, 세면대 이음새 등에 곰팡이가 피면 보기 안고 냄새도 난다. 타일이나 세면대뿐만 아니라 이음새 부분도 청소한다. 청소 후에는 비눗물이 타일이나 바닥에 묻어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가 생겼을 땐 화학 세제 보다 소독용 에탄올을 바르거나 식초를 탄 물을 뿌리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21/201509210131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