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인 올해의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지 70주년이었는데요, 70주년을 맞이하여 농촌진흥청뿐만 아니라 각 국가기관, 기업 등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행사 또한 많이 열렸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간단하게 녹두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먼저 녹두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전봉준은 체구가 작지만 녹두처럼 야무지다고 해서 녹두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민요 "파랑새"에서도 그 별명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나무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녹두꽃을 전봉준, 청포 장수를 민중들이라고 본다면, 전봉준이 죽음을 맞이할 때에 전봉준을 지지했던 민중들의 심정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준비물을 알려드릴게요~ 녹두, 밀가루, 믹서, 도마, 칼, 반죽 밀대, 냄비 이렇게만 있으면 준비완료입니다! 먼저 녹두를 준비해 주신 후 커피잔만큼 녹두를 담아 한나절 동안 물에 불려주세요.
녹두물이 완성되었다면, 이번에는 직접 칼국수 면을 만들어 볼까요?
칼국수 면을 만들 만큼의 양을 고려하여 밀가루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머그잔을 이용하여 물을 담아줍니다.
밀가루 통에 물을 넣어줍니다.
밀가루와 물이 섞이면 덩어리가 지는데요, 밀가루가 물을 흡수하면서 반죽이 됩니다!
밀가루의 표면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반죽을 계속해 주세요! * 혹시나 물 조절을 잘못하여 반죽이 흐물거려도, 밀가루를 넣으면 반죽이 다시 뭉쳐집니다.
쨘!! 보이나요?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반죽을 비닐봉지에 넣어 15~20분 동안 주물러주세요.
15~20분 동안 주물러 주는 이유는 칼국수 면을 더욱 차지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반죽이 어느 정도 부드러워졌다면 본격적으로 칼국수 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도마 위에 반죽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밀가루를 뿌려주세요.
그런 다음 준비된 반죽을 이등분하여 반죽을 손으로 꾹꾹 눌러 고르게 펴주세요.
손으로 어느 정도 반죽을 고르게 펴주셨다면, 밀대를 이용하여 얇게 펴주세요.
반죽 밀대를 이용하여 얇게 핀 모습입니다! 얇게 펴진 반죽 위에 밀가루를 조금 뿌려주세요~ 밀가루를 뿌리는 이유는 칼국수 면을 만들기 위해 반죽을 접어야 하는데, 접었을 때에 반죽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랍니다.
반죽을 4분의 1등분으로 접어주세요.
그리고 접은 반죽을 칼로 예쁘게 썰어줍니다.
어때요? 칼국수 면이 보이기 시작하나요? ㅎㅎ
준비된 반죽이 칼국수 면으로 다 썰어진 모습이에요.
썰어진 칼국수 면을 그릇에 담아 밀가루를 뿌려준 후, 접혀진 부분을 풀어주시면 사진과 같이 칼국수 면이 완성됩니다!!
칼국수 면도 완성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녹두칼국수를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에 준비한 녹두 물을 기포가 생길 때까지 펄펄 끓여주세요.
기포가 생긴 후에 면을 넣어줍니다. * 칼국수 면을 만들고 기포가 생기기 전에 넣으면 면끼리 달라붙기 때문에 반드시 기포가 생긴 후에 면을 넣어주세요.
면을 넣은 후 3분 동안 국자를 이용하여 저어주면 녹두칼국수가 완성됩니다!!
입맛에 맞게 설탕을 넣고, 물김치와 함께 시원하게 드셔보세요! 여러분도 녹두로 칼국수를 만드셔서 드셔보는 것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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