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근접한 귀, 심부 체온 잘 반영
부드럽고 쓰기 편한 '써모스캔'… 연령별 정상 여부를 색깔로 표시
발열(發熱)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세균 등과 싸울 때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사람의 체온은 뇌의 체온 조절 중추에 의해 조절되는데, 몸에 외부 물질이 침입하면 이를 없애기 위해 몸속 면역세포가 활동하면서 열이 난다.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높으면 일단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하는 이유다.
- 몸에 열(熱)이 난다는 것은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세균 등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체온 변화를 잘 살피면 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귓구멍 온도가 심부 체온과 가장 비슷
연령대에 따라 정상 체온은 약간씩 다르다. 생후 3개월까지의 영아는 섭씨 35.8~37.4도, 3~36개월은 35.4~37.6도, 36개월 이상(성인 포함)은 35.4~37.7도가 정상 범위이다. 만약 몸에 평소와 다른 증세가 나타다면 즉시 열부터 재는 게 좋다. 네 시간에 한 번씩 체온 변화를 측정해뒀다가, 병원에 갔을 때 의사에게 알려주면 질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표현이 서툰 어린 아이의 경우 몸이 아파도 부모가 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때 부모가 수시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하면 아이의 몸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체온은 귀, 이마, 겨드랑이, 직장(항문), 입 등 여러 부위에서 잴 수 있다. 이 중 체온을 재기에 가장 적합한 부위는 어디일까. 고막은 체온 조절 기관인 시상하부와 같은 동맥에서 혈액을 공유한다. 고막과 근접한 귓구멍의 온도가 심부(心府·몸의 중심) 체온을 가장 잘 반영하므로, 가정에서 체온을 잴 때 귀의 온도를 재는 게 바람직하다. 이마나 겨드랑이의 온도는 편리하게 잴 수 있지만 심부 체온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 직장의 온도는 심부 체온을 느리게 반영하고, 측정하는 게 다소 부담스럽다. 입은 심부 체온을 잘 반영하지만 먹은 음식이나 호흡 등에 따라 온도가 달라질 수 있다.
◇귀에 닿는 부분 부드럽고, 체온 정상인지 알려주는 체온계
체온계 중 살에 닿는 부위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체온계의 팁(귓구멍으로 들어가는 부분)을 알코올로 소독해도 세균을 70%밖에 없애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브라운의 '써모스캔(Thermoscan) IRT6520' 체온계는 팁에 일회용 렌즈필터(LF40)를 씌울 수 있다. 일회용 렌즈필터를 사용하면 혹시나 있을지 모를 세균·바이러스 전염을 막을 수 있다. 팁이 부드럽고, 표면 온도를 섭씨 34도로 예열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들은 귀에 체온계를 넣으면 무서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써모스캔 IRT6520 체온계를 사용하면 귀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어 공포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체온을 재기에 적당한 위치에 자리잡으면 신호음과 표시등이 나오며, 적외선을 이용해 체온을 잰 뒤에 연령별로 정상·미열·고열인지를 구분해 알려준다. 정상일 때는 초록색, 미열일 때는 노란색, 고열일 때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밤에 자고 있는 아이의 체온을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등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최근 아홉 번의 체온 측정 결과를 저장해 둘 수도 있다.
연령대에 따라 정상 체온은 약간씩 다르다. 생후 3개월까지의 영아는 섭씨 35.8~37.4도, 3~36개월은 35.4~37.6도, 36개월 이상(성인 포함)은 35.4~37.7도가 정상 범위이다. 만약 몸에 평소와 다른 증세가 나타다면 즉시 열부터 재는 게 좋다. 네 시간에 한 번씩 체온 변화를 측정해뒀다가, 병원에 갔을 때 의사에게 알려주면 질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표현이 서툰 어린 아이의 경우 몸이 아파도 부모가 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때 부모가 수시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하면 아이의 몸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체온은 귀, 이마, 겨드랑이, 직장(항문), 입 등 여러 부위에서 잴 수 있다. 이 중 체온을 재기에 가장 적합한 부위는 어디일까. 고막은 체온 조절 기관인 시상하부와 같은 동맥에서 혈액을 공유한다. 고막과 근접한 귓구멍의 온도가 심부(心府·몸의 중심) 체온을 가장 잘 반영하므로, 가정에서 체온을 잴 때 귀의 온도를 재는 게 바람직하다. 이마나 겨드랑이의 온도는 편리하게 잴 수 있지만 심부 체온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 직장의 온도는 심부 체온을 느리게 반영하고, 측정하는 게 다소 부담스럽다. 입은 심부 체온을 잘 반영하지만 먹은 음식이나 호흡 등에 따라 온도가 달라질 수 있다.
◇귀에 닿는 부분 부드럽고, 체온 정상인지 알려주는 체온계
체온계 중 살에 닿는 부위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체온계의 팁(귓구멍으로 들어가는 부분)을 알코올로 소독해도 세균을 70%밖에 없애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브라운의 '써모스캔(Thermoscan) IRT6520' 체온계는 팁에 일회용 렌즈필터(LF40)를 씌울 수 있다. 일회용 렌즈필터를 사용하면 혹시나 있을지 모를 세균·바이러스 전염을 막을 수 있다. 팁이 부드럽고, 표면 온도를 섭씨 34도로 예열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들은 귀에 체온계를 넣으면 무서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써모스캔 IRT6520 체온계를 사용하면 귀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어 공포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체온을 재기에 적당한 위치에 자리잡으면 신호음과 표시등이 나오며, 적외선을 이용해 체온을 잰 뒤에 연령별로 정상·미열·고열인지를 구분해 알려준다. 정상일 때는 초록색, 미열일 때는 노란색, 고열일 때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밤에 자고 있는 아이의 체온을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등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최근 아홉 번의 체온 측정 결과를 저장해 둘 수도 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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