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한 작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나라 간 소통이 쉬워져 많은 수입 작물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요~ 과일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냉동과일’입니다! 여러분들은 냉동과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이번 기사는 이런 냉동과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준비했습니다!
-냉동과일의 소비, 언제부터 늘기 시작했을까?
▲ 대형마트에 진열되어있는 냉동과일
냉동과일은 수입하는 과일을 유통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예전부터 냉동과일은 있었지만 올해 들어 특히 ‘냉동과일의 전성시대’, ‘얼려야 제맛’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많은 종류의 냉동과일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수입이 되고 있고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냉동과일은 2015년 톱스타가 된 무명배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실제로 많은 대형마트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냉동과일의 매출이 30~40%가량 올랐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세청에 따르면 망고 자몽 체리 등 과일 수입량은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도 하네요!
-냉동과일과 냉장과일의 가격과 영양소 차이는?
▲ 생과일에 비해 저렴한 냉동과일과 그 가격표
한 대형마트를 예로 들자면 생 블루베리 100g당 가격이 2,900원인데 비해 냉동 블루베리는 768원입니다. 또, 냉동 망고가 100g에 767원인데 비해 생 망고는 2,466원이죠. 이처럼 다른 과일들도 생과일과 냉동과일의 가격이 적게는 두 배, 많게는 열 배 차이까지 나 냉동과일 소비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훨씬 줄여주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요즘 말로는 ‘가격 깡패’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가격으로 효도하는 냉동과일에 대한 걱정도 물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영양소의 파괴입니다. 그런데 생각하는 것만큼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영양소 파괴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급속냉동을 통해 유통하는 요즘은 냉동과일은 물론 냉동채소까지도 영양소 파괴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이미 오래전인 1998년, FDA가 안토시아닌, 페놀, 각종 항산화 물질 등의 필수 영양소가 같다고 발표했답니다! 또, 온도에 민감한 비타민은 처음엔 조금의 파괴가 있지만 오히려 소비, 유통 중엔 감소량이 더 적다고 하니 반전이네요.
-사람들은 왜 냉동과일을 찾을까? 이것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 냉동과일에 표시된 포장일자
마치 유행처럼 번져 나가는 냉동과일의 소비, 이것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엔 다양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먼저, 냉동과일이 먹기 좋고, 가공하기 좋은 크기와 형태로 나와 많은 디저트 음식에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또, 보관 기간이 길고 쉬워 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과일을 비교적 오래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기에 날씨도 한몫합니다. 여름이 다가와 열대야를 이겨내는 방법이 바로 이 냉동과일이 된 것이지요~게다가 아무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습도가 높은 요즘, 과즙이 흘러내리지 않아 취식에도 쉽다는 것이 또 하나의 사랑받는 이유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냉동과일의 장점을 이용하면 특정 작물의 소비가 늘어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수요와 공급에 안정이 오면 소비자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장이 되겠죠? 또, 기후재난이 많아 식량 걱정이 되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냉동과일을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 미래 식량으로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냉동과일을 더 맛있고 신선하게 즐기고 싶다면?
▲ 국산 냉동과일인 청도 반건시
다양한 종류의 수입 과일이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과일도 최근에 냉동과일로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농협을 비롯한 다른 대형마트에서도 국산 냉동 오디, 국산 냉동 복분자, 국산 냉동 키위 등 국산 냉동과일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물론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바로 나오고요~ 그러니 유통기간이 적었던 비교적 더 신선한 과일을 원하신다면, 국산 냉동 과일 혹은 유기농 냉동과일을 원하신다면!!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국산 냉동과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혹 더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를 원하시면 냉동과일을 유통하는 지역의 농장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겠지요~??
이렇게 냉동과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냉동과일을 이용한 많은 레시피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도 저렴한 냉동과일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때가 온 것이지요. 냉동과일은 먹을 만큼만 덜어 상온에서 녹여 먹어도 생과일처럼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하니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도 냉동과일의 차가운 나쁜 남자 같은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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