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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손목터널증후군 운동, 이렇게만 하면 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11.

 손목터널증후군은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많은 현대인이 겪는 흔한 질환이다. 책상, 의자, 컴퓨터의 높이 등이 적절하지 않거나 손목을 장시간 꺾는 등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과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운동을 알아본다.

손목을 꺾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여성
손목을 꺾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여성/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수근관 증후군이다. 수근관은 손목을 지나가는 주요 신경을 덮고 있는 작은 통로다. 무리한 손목 사용, 올바르지 않은 자세, 염증, 골절 후유증 등의 원인으로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진다. 두꺼워진 인대가 주요 신경을 압박해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감각 이상 및 운동장애로 나눌 수 있다.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에서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손 저림 같은 이상 감각을 호소한다. 1~2분 동안 손목을 굽히고 있을 때 해당 부위에 증상이 유발되기도 하고, 손목을 두드릴 때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자는 중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병이 계속 진행되면,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하며, 손에 힘이 약해지고 손목을 쓰기 힘들어지는 운동마비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 손가락이나 손바닥이 부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운동은 손목의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도 한다.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 꺾어주기
1 두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손가락이 하늘로 향하도록 위로 꺾는다.
2 다시 손가락이 아래로 향하도록 꺾는다. 이를 서너 번 반복한다.

◇ 두 손 주먹 쥐고 안쪽으로 돌려주기
1 팔을 앞으로 뻗고 가볍게 주먹을 쥔다.
2 손목을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돌려준다.

◇ 두 손 깍지 끼고 손목 풀어주기
1 두 손을 깍지 끼고 손등이 하늘로 향하게 한다.
2 손바닥이 물결치듯 손목을 움직여 준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09/201509090141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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