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맛있는 토마토주스로 내 몸을 건강하게~!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싶다가도 한낮에 들어서면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요~!! 무더운 날씨엔 그저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는데요, 아이스커피도 좋지만 몸에 좋은 채소나 과일로 만든 주스가 답인 거 같아요. 저도 요즘 냉동시켜둔 과일이나 채소들을 꺼내 시원하게 갈아서 홈메이드 주스를 만들어 무더위 속 갈증을 식혀주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토마토 냉동보관법과 토마토주스 만들기를 올려봅니다.     토마토가 조금 작지요~? 이웃님이 가꾸신 토마토인데, 제가 텃밭에서 키운 방울토마토를 나눔 해줬더니 토마토 장아찌를 담가보라며 풋풋한 토마토를 따주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병원 신세를 지는 바람에 퇴원을 하니 냉장고에서 이렇게 익어버렸더군요.   당장을 먹을 게 많은데 놔두면 상할 거 같고... 일단 손질하여 냉동보관해서 회복기 음식으로 아주 요긴하게 먹어주고 있네요.   토마토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고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인데요,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이 위장기능을 좋게 하고 변비를 해소시켜 탄력 있고 고운 피부를 갖게 한다고 합니다.     전 몸에 좋은 토마토의 성분을 두고두고 맛보고 싶어 일단 냉동보관하기로 결정하고 토마토 손질을 하였습니다.   먼저 토마토 껍질을 벗기기 위해 열십자로 칼집을 내주었고요~     토마토는 익혀먹었을 때 리코펜 성분이 더 증가한다는 말이 생각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토마토 껍질을 벗겨야 하는 이유는 믹서에 따라 껍질이 잘 안 갈려서 아이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목 넘김이 좋지 않기도 하고 껍질을 벗기면 확실히 부드럽습니다.     너무 오래 데치는 게 아니라 끓는 물에 살짝 굴린다는 식으로 데쳐주시면 돼요.     데친 토마토 껍질이 스르륵~ 껍질 잘 벗겨지지요~?? ㅎㅎ 아가 엉덩이처럼 보송보송한 토마토를 보니 당장 갈아먹고 싶어지네요~ ㅎ     일단 오늘 갈아먹을 만큼만 놔두고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둡니다.   나중에 토마토주스가 생각나면 꺼내서 갈아먹기만 하면 되니 저장식으로 참 좋아요~!     토마토는 분명 채소지만 왠지 과일처럼 즐기는 채소인데요, 제철에 먹는 게 제일 좋겠지요? ㅎㅎ   하지만 제철일 때 착한 가격에 구입해 냉동보관해두고 먹으면 식비 절감도 되고 언제나 간편하게 토마토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   냉동보관한다고 특별히 영양이 감소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냉동실도 안전한 저장고가 아닌 건 아시죠? 급한 맘에 냉동보관하지만 제일 좋은 건 뭐니 뭐니 해도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겠지요~!     생수를 넣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토마토에서 수분이 나와 믹서에 쉽게 갈아졌어요. 토마토는 소금을 조금 넣어서 갈아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전 입맛이 촌스러워서 꿀을 조금 넣고 갈았답니다.   소금이건 설탕이건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겠지요~!     쉑쉑쉑~ 홈메이드 토마토주스 완성입니다!   베란다에서 커가고 있는 바질잎 두 장 띄워주니 비주얼도 짱~! 카페 메뉴가 따로 없네요~!!   카페에서 사 먹으면 가격이 좀 사악한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가족들 모두 푸짐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아요~ ^0^   냉동실에 들어있는 게 과일뿐 아니라 롤케이크도 들어있어서 오늘은 냉동실 재료로 간단한 브런치를 만들어봅니다. 요즘 지인들이 갱년기 들어서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 포진으로 근육통도 호소하고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토마토 제철일 때 이렇게 손질해서 넣어두고 간식으로 브런치로 요리도 만들어 먹고 주스도 만들어 먹고... 열심히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야겠어요~!   예로부터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의학으로도 힘들다고 하잖아요~ 무조건 잘 먹고 잘 사는 게 제일인 듯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0^

 

 

|  |  |  |  |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희망의 새시대를 만들어가는 농촌진흥청 -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