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저번주 주말에 태풍의 영향으로 밤새 비바람이 몰아쳤지요.
저는 텃밭 초록이들이 걱정이 되어서 텃밭으로 달려갔었답니다.
물이 고이지 않게 고랑도 좀 파주고 혹시나 태풍이 심해져 귀하게 가꾸고 있는 케일이 녹아들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에 아직은 조금 어린 듯한 케일을 따왔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아이인데... 못먹으면 안되니깐요~ ㅎㅎ
요즘 케일에 대한 효능이 핫하다고 하지요~?
노화 방지를 해준다고 해서 더 솔깃했던 케일에는 엽록소는 물론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채소라고 합니다. 또한 칼슘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좋아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인기 좋은 채소랍니다.
이렇게 좋은 채소는 매일 주스로 갈아 마셔도 좋겠다 싶어 텃밭에 케일을 기르기 시작했거든요, 케일은 생으로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는데요, 혹시나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살짝 데쳐서 갈아먹어도 좋아요.
케일과 잘 어울리는 과일로는 사과나 파인애플이 있는데요, 전 요즘 제철 과일인 자두를 넣고 갈았는데 아주 맛있더라고요.
짠~ 7월 여름에 제일 반가운 제철 과일 자두입니다.
해마다 자두철이 되면 생산자에게 주문해 박스로 주문해서 먹고는 하는데, 올해는 냉해 때문에 꽃만 피고 열매가 안 맺었다고 주문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자두 농사 잘 지으신 분들은 잘 지으셨는지 로컬푸드 매장에 가니 토실토실 상큼한 맛을 자극하는 자두가 있어서 냉큼 장바구니에 담아왔답니다.
자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과일입니다.
자두는 껍질을 벗겨서 사용해도 되지만 과일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하게 담겨있다고 해서 꼼꼼히 씻어 그대로 사용합니다.
케일 또한 생으로 먹기 싫으신 분들은 살짝 데쳐서 사용하셔도 되지만 가족들은 생으로 갈아먹는 걸 좋아해서 갈아줬는데요, 케일은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지 마시고 사과한 개면 케일은 2~3장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고요~ 먹으면서 양을 늘려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자두를 잘라 넣고~ 케일을 적당량 넣어주어요.
단맛과 수분을 주기 위해 요구르트를 넣어주는데요, 요구르트를 넣기 싫으신 분들은 과일을 먼저 갈아주고 케일을 넣고 한 번 더 갈아준 다음 꿀 등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상큼해 보이는 초록이들 사이로 자두 껍질이 불긋불긋 떠다니는 것도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이네요~!
음~ 맛은 정말 맛있는데요, 신선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아침마다 한 잔씩 마셔주면 우리 몸에 이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이들 입맛에도 딱! 이어서 간식타임에 함께 챙겨주면 정말 좋았는데요, 쌈으로만 즐겨먹던 케일과 새콤달콤 자두와 만나니 정말 맛있고 건강한 음료가 되어줍니다.
요새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건강한 먹거리로 삼시세끼 잘 챙겨 먹고 활동적으로 지내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 몸속 면역력이 증가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한 오늘 하루 케일자두주스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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