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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농가의 새로운 효자작목 `여주` 웰빙식품으로 인기 짱이에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1.

 

 

요즘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여주를 알아보러 여주 농장에 다녀왔는데요~

 

부여군 양화면 수원리 마을에서는 여주를 작목반으로 재배하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여주 농장을 운영하시는 윤여동 이장님은 여주 아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요즘 여주의 인기 덕분에 바쁘지만, 여주와 함께 있으면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하시더라고요. ㅎ

 

 

농촌진흥청에서도 여주를 지역 특산물로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종자와 생산시설 기술 지원까지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쓴 오이라고도 불리는 여주는 텃밭에서 키우기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5월 초에 모종을 하는 여주는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 초기부터 지주대를 세우고 오이망을 함께 설치해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2~3주만 되어도 예쁘게 자란 여주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여주의 모습, 정말 예쁘지 않나요? ㅎ

 

이렇게 예쁜 여주가 많이 달린 비결을 들어보니 원줄기에서 10마디 정도 올라와 원줄기를 적심해 주게 되면 옆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잠깐! 적심이란?]

원줄기에서 필요치 않은 순을 잘라주는 것을 말합니다.

 

 

 

여주는 푸른색을 띠고 있을 때가 수확 적기라고 하는데요, 이때가 가장 쓴맛이 강하고 영양면에서 좋다고 합니다.


역시 몸에 좋을수록 입에 쓴 법이지요~!! ㅎ

 

 

수원리 마을에서 작목반 회원이신 김인숙씨는 집앞 텃밭에서 다른 작물보다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여주를 재배하면서 수확하는 기쁨이 두 배라고 하셨어요.

 

 

수원리 마을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여주를 많이 키우더라고요.


5월부터 9월 하반기까지 여주를 수확하게 되는데, 70%는 직거래를 통하여 판매를 하고 나머지는 가공을 하여 마을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마을을 구경하면서 여주 꽃이 많이 보였는데요~ 정말 아름답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젠 여주를 실컷 보았으니 맛을 한 번 봐야겠지요?

 

 

저는 여주를 가지고 볶음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재료는 여주 1개, 양파 1개, 방울토마토 조금, 참기름·마늘·소금 조금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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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를 반쪽으로 나누면 여물기 전의 씨가 보이는데요, 씨를 받고 싶으면 노란색으로 여물은 씨를 사용해야 발아되어 싹이 나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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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빼놓은 여주의 하얀 부분은 쓴맛이 더 많이 있다고 합니다.

 

 

여주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에 30분 이상 담가 놓으면, 쓴맛이 많이 줄어 요리로 만들면 오돌토돌한 모양으로 맛이 한층 더 좋아져요.

 

 

여주로만 볶음을 만들면 좀 쓸 것 같아 양파도 넣고, 토마토도 몇 개 넣어 요리의 식감을 살려보았어요.

 

 

마지막으로 센 불에 살짝 볶아주면 색깔도 좋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여주 볶음 요리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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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깐 쌉싸름하면서 깔끔하고 담백하더라고요~ ㅎㅎ

 

여주의 효능은 당뇨병, 고혈압 성인병에 효험이 많이 있고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식욕을 증진시켜주고,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우유나 요구르트, 꿀 등을 섞어 갈아드시면 아주 효과 만점이라고 합니다.

 

단, 비위가 허한 사람이 먹으면 구토, 설사, 복통이 발생한다고 하니깐 주의해서 여주를 드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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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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