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는 종합비타민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이것만 잘 챙겨도 든든하긴 하지만, 과연 이 약 1~2알이 필요 영양소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종합비타민을 먹고 있으면 개별 영양소의 영양제를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적극적으로 건강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은 종합비타민과 별개로 개별영양소도 섭취하는 게 좋다.
- 알약으로 된 영양제가 놓여져 있다
대부분의 종합비타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총 23종 중 18종 정도가 하루 섭취 권장량만큼, 또는 그보다 적게 들어 있다. 권장량이란 몸에서 해당 영양소가 결핍돼 나타날 수 있는 건강문제를 막기 위한 최소량을 의미한다. 이는 곧 종합비타민에 각 영양소가 최대의 효과를 내는 최적량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란 뜻이다. 종합비타민, 영양제 같은 건강기능보조식품을 찾을 때는 몸에 당장 필요한 최소량을 채우기 위해서라기보다 지금 같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더 건강해지려는 목적이 크다. 최적량의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 중이라면 나이, 성별, 개인적 특징을 고려해 특히 필요한 영양소를 추가로 복용하는 게 좋다.
젊은 여성은 철분, 중년 이후 여성은 칼슘과 비타민B, 남성은 아연, 눈밑이 자주 떨리는 사람은 마그네슘을 따로 먹는 것이다. 종합비타민에는 없는 보조 영양소의 효과를 누리고 싶을 때도 영양제를 추가로 먹는 게 좋다. 보조 영양소는 부족할 때 몸에 당장 문제가 생기는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혈액순환을 돕고 기억력을 개선하는 은행잎 진액, 피로를 풀어 주고 몸의 대사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인삼 진액,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유산균과 식이섬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관절 건강을 돕는 글루코사민 등이 이에 해당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6/20150826018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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