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피서지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여름 휴가철,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휴가 즐기기 위해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혹시 피서지에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눈살 찌푸린 기억 있으신가요?

환경부에서는 주요 피서지인 해수욕장이나 산, 계곡 등에서의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친환경 피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지난해 쓰레기 관리 대책 결과 7개 광역시·도에서 총 2만4,598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고, 총 447건의 위반행위에 대해 4,63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어요.

올해도 ▲피서지 및 도로변 곳곳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비상청소체계 마련 ▲집중 단속 실시 등 다양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는데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피서지에서 쓰레기 함부로 버리면 과태료 20만원

우선 각 피서지별로 청소인력과 장비 확충 등 비상청소체계 구축할 계획이에요. 또, 피서차량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도로변 및 피서지 곳곳에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도 설치합니다.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피서지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단속을 강화합니다.

환경부는 8월 1일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담배 꽁초,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과태료 5만원, 휴식 또는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니 주의하세요.

■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위해 신경써주세요~

피서지에서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데요, 

적당량의 음식을 준비하는 등 쓰레기 발생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신경써주세요. 또, 발생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등 피서지별로 관리소가 정한 방법에 따라 처리해주세요.

한편, 폐기물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시 지역번호+128)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 깨끗하고 쾌적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캠핑장' 시범운영

한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깨끗하고 쾌적한 캠핑장에서 건강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없는 깨끗한 캠핑장'을 시범운영 합니다.

* 2015년 8월 1일 ~ 12월 31일, 청옥산·중미산 휴양림 2곳 시범 운영

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7월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주)영원무역과 업무협약을 체결, '친환경 캠핑스쿨'을 공동으로 운영 하는 등 쾌적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 친환경 캠핑스쿨 : 친환경 캠핑 방법, 요리방법 등을 강연과 참여를 통해 친환경 캠핑 참여자로 서약하는 것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쓰레기를 되가져 가거나, 온라인 상에 인증사진과 참여후기 등을 남길 경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울 제공할 계획이에요.

피서지에서의 올바른 쓰레기 처리문화는 단속이나 과태료 등을 피하기 위함도 중요하지만, 실은 환경과 다른 피서객들에 대한 배려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지켜져야할 덕목일텐데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쓰레기 처리에 신경써주세요~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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