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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올 여름휴가는 매화둠벙마을에서 이색체험으로 즐겨보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8. 1.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정승훈입니다.

 

저는 박강진 기자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들의 신나는 여름휴가를 위해 찾아간 태안 농촌체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태안 농촌체험 2탄’ (빠밤!) 매화둠벙마을의 둠벙생태체험입니다.

 

매화둠벙? 이름이 생소하지요? ㅎㅎ

 

마을 이름이 매화둠벙인 이유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매화마름이라는 멸종 위기 보호생물이 이곳에 많이 자라고 있고, 물웅덩이의 방언인 둠벙이 많아서 매화둠벙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왠지 바다를 메운 간척지에서 생태환경의 특징을 잘 따서 지은 이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태안 매화둠벙마을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친화형 자연생태마을입니다.

 

 

짜잔~ 이것은 태안군에서 준비해주신 안내 책자와 에코백인데요, 태안의 자랑인 육쪽마늘을 본뜬 디자인이 무척 예쁘죠? ㅎㅎ

 

태안군의 특산품인 육쪽마늘, 고추 생강, 쌀 등의 품질 좋은 농작물을 가꾸는 농촌체험이 많이 준비가 되어있어 태안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신선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꽃게, 대하 등 해산물도 유명해서 갯벌체험 또한 준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험에 앞서 반가운 분이 태안 매화둠벙마을에 오셨는데요,

바로바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님이 방문해 주셨어요!!!

 

저희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들을 격려하시기 위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고 오셨답니다.

 

대학생들에게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님이 말씀하시길, 체험하면서 마음껏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말씀하셨습니다.

 

신나게 놀다가 다치면 안 되겠죠? ㅎ

 

 

먼저 둠벙생태체험을 하러 가기 위해서는 트랙터 체험마차를 타고 가야 된다고 운영위원장님이 말씀하셨는데요, TV에서만 봤던 트랙터 체험마차를 난생처음 타보니깐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렸어요. ㅎ

 

자~ 이제 둠벙 생태체험을 하러 가 봅니다.

 

 

가는 동안 체험마차 안은 화기애애하였습니다.

 

가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고 대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가는 길 중간에 기우제 때문에 도자기를 일부러 깬 마을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밭에 보이는 하얀 조각들이 도자기입니다.

 

 

자~ 드디어 이색 체험 둠벙푸기를 하는 둠벙에 도착했는데요, 연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곳 옆이 바로 저희가 체험할 장소 둠벙입니다.

 

 

이곳 매화둠벙마을에서는 둠벙이 많아 물고기가 많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젊은이들이 맞두레로 물을 퍼서 물고기를 잡았던 마을의 전통이 현재에는 생태체험으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둠벙체험을 했는데요, 물고기를 잡기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ㅎㅎ

 

 

둠벙체험은 둠벙의 물을 빼서 물고기들을 잡기 쉽게 하여 둠벙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을 손으로 잡는 체험인데요, 시작부터 이곳저곳에서 웃음과 비명이 끊이지 않았어요. (꺄르르~ 꺄르르~!?)

 

 

난생처음 해보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체험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금방 손으로 잡게 되더라고요.

 

 

물고기를 들어 올리시는 청장님의 모습인데요, 크나큰 물고기를 잡아서 올리시는 청장님 모습 정말 멋졌어요~ (짱짱!)

 

청장님의 시범과 더불어서 많은 학생들도 물고기 몰이와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첨벙첨벙 열심히 뛰면서 물고기 몰이를 해 봅니다.

 

저도 본격적으로 물고기 잡기를 했는데요, 해봤더니 깊은 곳도 있고 늪처럼 푹 빠지는 곳도 있고 해서 둠벙에서 뛰어다니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물고기를 잡지 못하는 여학생들들을 구원해 줄 물고기 잡는 도구가 생겼는데요, 맨손으로 잡기 힘든 여학생들도 도구의 혜택을 받으니 금방 물고기를 잡으며 좋아했어요.

 

 

어느덧 시간은 지나 둠벙에 있는 모든 물고기를 잡은 것만큼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고 끝이 났습니다.

 

정말 신나고 즐거운 진짜 농촌체험을 한 것 같습니다.

 

 

신나게 뛰어놀았으니 이제는 출출한 배를 위한 맛있는 식사를 해야겠죠?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며 청장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농촌진흥청 블로그 기자단인 만큼 농촌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것을 물어보면 청장님께서 성심껏 대답해주시며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재밌고 즐거웠던 이번 태안 농촌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청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태안 매화둠벙마을에서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체험활동을 하며 단합되며 농촌을 몸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농촌체험마을이 전국적으로 퍼져 많은 국민들이 힐링도 하며 농촌을 이해하는 값지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농촌진흥청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1박2일 농촌현장체험이 끝이 났을까요? 아니죠~!

 

그다음 스토리가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 (빠밤!)

 

어떤 기자가 즐거웠던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들의

농촌현장체험 소식을 가지고 올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아! 저희가 체험한 영상이 SBS뉴스에도 나왔는데요, ㅎㅎ

그 영상 함께 보시죠~ http://me2.do/GUKvd4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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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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