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초기 환자는 기존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면억억제제인 오렌시아를 함께 쓰는 것이 MTX만 쓸 때보다 증상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류마티스는 면역세포인 T세포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병으로 오렌시아(BMS)는 T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자가항체가 덜 생기도록 하는 약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오렌시아와 MTX를 함께 쓴 발병 3개월 이내의 초기 류마티스 환자는 치료 후 약을 끊었을 때 무증상을 유지하는 비율이 33%로 MTX만 썼을 때보다 더 높았다. 이런 효과는 증상 초기 환자들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병을 앓은지 3~6개월된 환자들은 이런 효과가 14.7%만 나타났고, 6개월 이상 병이 지속 중인 환자에서는 10.2%만 효과가 나타났다.
더글라스 마니온 BMS 스페셜티 개발부문 대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진행과 관련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준 연구결과"라며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초기 환자들에게 더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달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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