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해 성분을 뺀 '친환경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이란 기존의 화장품과 달리 화학적 첨가제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에서 추출한 아몬드, 호호바, 라벤더 등의 원료를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완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각기 고유의 효능을 가진 천연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재생에 효과를 주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이 왜 좋은지에 대해 알아본다.
- ▲ 화장품이 정리돼 있는 화장대/사진 출처=헬스조선 DB
◇친환경 화장품, 항산화 효과 뛰어나
친환경 화장품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라마이드, 비타민,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물질은 식물이나 과일 등을 활용하여 가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산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표적인 피부 노화 요인이다. 스트레스, 자외선 등으로 활성산소가 과잉으로 생성되면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즉,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야 한다. 이와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제품은 알로에 베라 잎, 샌들우드 등 다양한 유기농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허벌 페이스 푸드 등이 있다.
◇화학물서 나온 독성 쌓일 염려 없어
대부분 화장품은 파라벤과 계면활성제 등 화학적 참가제를 담고 있다. 바로 유효기간 때문이다. 메틸파라벤과 같은 방부제는 손에 닿아 사용하는 화장품 속 세균의 활동을 막아 화장품의 부패를 막지만, 이 성분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화장품 속 화학물질에 포함된 독성이 무서운 것은 피부로 직접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 밑의 지방 조직으로 들어온 화학물질은 빠져나가지 못하고 인체에 쌓인다. 그에 반해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천연 화장품은 자연 그대로의 성분과 질감을 담고 있어 신체에 해가 없고 다양한 피부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허벌 페이스 푸드는 무독소, 무파라벤, 무석유화학 등의 제품으로 화학적 첨가제가 들어가 있지 않는 유기농 식물성 화장품으로 기존 화장품과 달리 인체에 독성이 쌓이지 않는다. 신생아와 임산부까지도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하려면,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화학 첨가제를 넣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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