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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간암

[스크랩] 면역세포치료제 생존기간 1.5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6. 1.

면역세포치료제 생존기간 1.5배↑

 

 

 

 

 

서울대병원·녹십자셀, 간암환자 대상 임상3상결과


간암 환자가 자신의 혈액으로 만든 면역세포치료제를 투여하면 무병생존기간을 1.5배까지 늘릴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제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윤정환·이정훈 교수팀은 2008~2012년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병원 230명의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연구결과는 소화기학 분야 권위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임상 3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수술, 고주파열치료, 알코올주입술 등으로 종양을 제거한 상태였다. 연구팀은 115명에게 녹십자셀[031390]에서 만든 면역세포치료제(이뮨셀-엘씨)를 60주간 총 16회 투여하고 추가 치료를 하지 않은 대조군(115명)과 치료효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이 결과 암이 재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존하는 '무병생존기간'이 대조군은 30개월인 반면 면역세포 치료군에서는 44개월로 1.5배 가량 더 길었다. 또 치료군은 대조군보다 재발률과 사망률이 각각 37%, 79% 낮았다.


2년 이내 간암 재발률을 보면 대조군이 46%인 반면 치료군은 28%로 집계됐다. 4년 이내 사망률도 대조군 15%, 치료군 4%로 면역세포치료제 투여군에서 의미있는 감소효과가 관찰됐다.중대 부작용 발생의 측면에서는 두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간암은 최근 만성 B형, C형 간염 등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널리 이뤄지면서 조기에 발견되는 추세지만, 완치 후에도 재발이 매우 흔한 게 가장 큰 문제로 남아 있다. 수술, 고주파열치료, 에탄올주입술 등의 치료를 받더라도 간암의 5년 내 재발률은 70%에 달한다. 조기 위암의 재발률 2%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치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된 면역세포치료제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약 120㎖ 가량 채취한 다음 청정 실험실에서 특수조건하에 약 2~3주간 배양한다. 이렇게 하면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라는 면역세포가 다량 증식되는데, 이를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면 간에 남은 미세 간암 세포들이 파괴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1회 주사에는 약 64억개의 면역 세포가 투여되며, 비용은 약 500만원이다.


연구팀은 "간암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는 없었다"면서 "면역세포치료제가 간암의 재발을 줄이고 생존기간을 늘리는 세계 최초의 확증된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io@yna.co.kr

 

 

 

NOTE:

간암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색전술을 하거나 간암 조직에 에탄올을 주입하거나 고주파 열을 직접적으로 발생시켜 태워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암의 크기나 분포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 집니다. 그리고 간을 일부 절제하여 제거하는 방법도 광범위하게 암이 퍼져있는 경우에는 수술 대상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주파 온열 치료의 경우에도 암 병소 부위에 주사 바늘과 같은 것으로 직접 태워버리는 침습적 방식과 외부에서 고주파 온열을 투열하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나누어 집니다. 간혹 일반인들이 고주파 온열치료가 동일 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리는 동일하지만 치료 방법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으로도 불가능한 경우에는 간 이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의 증례에 따라 해당 유무를 결정하며 간 이식을 한 후에도 재발이 되는 사례도 있기에 언제까지 암은 평생 관리하여야 하는 질병이라고 인식하여야 합니다. 다행히 얼마전에 우두 바이러스를 이용한 치료법이 성공되어 하루빨리 상용화되는 날을 기대하여 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는 어떠한 보조식품이나 약초등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더불어 특정 음식을 농축하여 먹거나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도 안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항암 치료의 효과를 반감시키거나 특정 성분의 충돌 작용으로 부작용을 야기 할 때 어떠한 것이 원인인지 알기 어렵고 간 수치의 상승이나 신장 기능에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으므로 굳이 먹고 싶은 경우에는 항암 치료가 끝난 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가 끝난 후에도 보조식품이나 약초등을 먹을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간 수치를 체크하고 신장 기능을 확인하고 소화 장애등 이상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암을 치유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어떠한 것이라도 암을 호전시키거나 완치 시킨다면 그 것은 최고의 치료법이 될 수 있지만 원발암과도 싸우기 버거운데 간까지 나빠진다면 어려운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여야 할 것 입니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 입니다. 체내로 유입되는 모든 음식물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평소보다 많은 량이 들어오면 간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초과하여 시간이 지나면 간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되어 간경화와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몸에 좋은 미나리도 농축하여 반복 지속적으로 먹게되면 간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나치면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의미 입니다.

 

암 치료 중이거나 재발 관리를 하는 환자는 항상 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어떠한 음식이라고 골고루 섭취하여 올바른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더라이프 메디칼 ㅣ 김동우

 

자료출처: http://blog.daum.net/inbio880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라이프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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