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다수가 점심식사를 20분 이내에 끝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8일 직장인 회원 54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점심시간 중 실제 식사시간'에 대해 묻자 43.1%가 "10~20분"이라고 답했다. 20~30분(31.9%), 30~40분(12.1%), 10분 미만(10.1%)이 뒤를 이었다. '주어진 점심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58.8%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 ▲ 한 여성이 식사를 하면서 속이 불편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조선일보 DB
바쁜 현대인이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갖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식사를 급하게 하면 위장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조금은 천천히 먹을 필요가 있다. 음식물을 씹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타액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데, 음식을 많이 씹을수록 잘 분비된다. 침은 소화를 돕고 위장에 관련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음식물을 씹는 행위 자체가 뇌에 적절한 자극을 줘서 기억력이 좋아지고 노인성 치매를 예방할 수도 있다.
천천히 먹으면 과식을 막을 수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윤혁 교수는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이 분비되려면 식사 시작 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호르몬이 분비되기 전에 밥을 빨리 먹으면 적정량보다 많이 먹기 쉽다"고 말했다.
/ 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
'일반 건강상식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알레르기 비염 원인, 콧속에 들어온 먼지가… (0) | 2015.05.22 |
---|---|
[스크랩] 하루 10분 눈 운동으로 안과 질환 예방 가능! (0) | 2015.05.22 |
[스크랩] `부부의 정` 깨는 발기부전, 가짜 약 손대는 건 위험 (0) | 2015.05.20 |
[스크랩] 폐를 좋아지게 하는 방법 7가지.. (0) | 2015.05.20 |
[스크랩] 섹스리스 부부들의 속 타는 이야기 (0) | 2015.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