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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암 투병 중 간 건강 관리에 관하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4. 15.

 

암 투병 중 건강 관리에 관하여

 

 

암환자는 주변에서 특정한 것이 좋다고 하면 그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거나 직접 구입하여 먹기도 합니다. 특히 방송에서 특정한 식품이나 약초가 암에 좋다고 카더라하면 그 다음날은 그 것을 구입하기 위하여 전국이 야단법석이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지금도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그OOOO가 암에 효험이 있다는 말에 수입을 하거나 그 것을 구입하고자 혈안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예전에 일본의 교포 환자분도 어디에서 들었는지 저에게 살구씨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살구씨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몰라서 통합의학을 전공하는 의사분에게 자문을 구하였는데 결론은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환자분이 지금 어떠한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그 이후로 저와 연락이 끊어져 현재 어떤 상황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부디 잘 치료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 뿐 입니다.

 

물론 모든 음식이나 특정한 나무와 식물에 항암성분이 있고 살구씨에서도 항암 성분이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을 하고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고 난 다음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특히 투병관리 중 특정한 것을 차로 끊여 장기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십중팔구 간 손상으로 돌아 옵니다.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90%가 있고 10%의 독성이 있다면 간은 그 것을 해독하지 못하거나 부담이 되어 결국 간 수치가 상승하거나 간 경화증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는 것을 모든 분들이 명심하여야 합니다.

 

원발암과의 싸움도 버거운데 간까지 나빠진다면 정말 회복이 어렵습니다. 왜 굳이 어려운 길을 가고자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무지와 잘 못된 정보가 사람의 생명을 앗아 간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특정한 식품을 농축하여 장기 복용하는 것도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투병 중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찾지 말고 평소 식습관대로 골고루 잘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한 투병 관리라 생각하여야 합니다. 과연 필자의 말이 의심이 가거나 믿기 어렵다면 내과 전문의 혹은 암 전문의사에게 질문을 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강조드리지만 특별하고 유별난 것 찾지말고 평소 식습관대로 뭐던지 골고루 잘 먹으면서 병원 치료 잘 받는 것이 최선의 선택 입니다. 괜히 좋다고 카더라하는 통신에 빠져서 회복은 커녕 오히려 악화되거나 돈까지 낭비하는 사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간혹 방송에서 특정한 것을 먹고 암이 호전되었다고 하는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그 분들이 과연 그 것을 먹고 암이 나았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 사람 나름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였는데 마치 그 것 때문에 암이 나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과 같은 것 입니다.

 

만약에 지금 특정한 것을 먹고 있거나 차로 끊여서 드시고 있다면 당장 중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 어떤 환자는 간에 아무런 이상도 없고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것을 보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지 마시고 조금은 느리더라도 올바른 길을 가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더라이프 메디칼ㅣ 의공학전문가 김동우

 

자료출처: http://blog.daum.net/inbio880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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