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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수요미식회 피자, 집에서 만드는 방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4. 12.

수요미식회 피자 맛집이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 전국의 피자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수요미식회 피자를 맛본 모델 이현이는 "한 입을 베어 무는 순간 표정관리가 안될 정도로 맛있었다"고 말했고, 가수 강민혁은 "치즈 빵 토마토 세 가지가 어울리니까 입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느낌이어서 마치 입안에서 파티가 열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의 시식 평은 수요미식회 피자 맛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증가시켰다.

수요미식회 피자 맛은 궁금하지만 피자는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 망설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피자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tvN ‘수요미식회’ 방송에서 피자를 소개하는 장면 캡처
tvN ‘수요미식회’ 방송에서 피자를 소개하는 장면 캡처/사진=tvN ‘수요미식회’방송 캡처

피자가 건강을 해치게 하는 주범은 도우 위의 인스턴트 토핑이다. 주로 사용되는 햄·소시지·베이컨·페퍼로니 등 가공 육류가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공 육류를 많이 섭취한 상위 20% 사람들이 최소 섭취 군에 비해 대장·직장암과 폐암 발병 위험이 각각 20%, 16%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피자를 건강하게 만들어 먹으려면 가공 육류보다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 원재료를 직접 사용하되, 일일 동물성 지방 섭취량이 총 열량 섭취량의 14% 이내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토핑으로 고기 대신 단호박이나 검은콩·브로콜리·버섯 등 건강식품을 올려주면 몸에도 좋은 피자를 만들 수 있다.

건강하게 피자를 즐기기 위해서는 횟수와 칼로리도 조절하는 게 좋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 일주일에 1번 정도 정해놓고 샐러드와 같은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이때 칼로리를 계산하고 하루 권장 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자를 먹을 때 더불어 먹는 탄산음료, 감자튀김 등을 주스나 물, 야채가 포함된 메뉴로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자를 먹고 난 후에는 일정 정도의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가벼운 운동은 소화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소비시킨다. 운동은 심폐기관을 자극하는 활력적인 유산소 운동으로서 에어로빅댄스, 속보,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운동이 끝난 후 5분 정도의 정리운동을 해주면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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