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이 자신의 가슴 운동법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온스타일 ‘더바디쇼’에서 MC 유승옥은 가슴에 관해 알아보고 운동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옥이 소개한 운동은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탄력 있는 가슴을 만드는 운동법이다. 스트레칭 밴드 하나를 허리에 걸고 양발을 벌려 스쿼트 자세를 취한 뒤 두 손으로 밴드 끝을 잡고 밑으로 강하게 끌어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유승옥은 이 운동을 하루에 10분씩 하면 가슴 볼륨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승옥의 스트레칭 밴드 운동 법 외에 가슴 볼륨에 도움 되는 운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 스트레칭 밴드 없이 맨손으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가슴 운동법을 소개한다. 먼저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팔을 옆으로 편다. 그 후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린 상태로 가슴 근육에 힘을 준다. 입으로 호흡을 내쉬면서 4초 정도의 속도로 팔을 모아준다. 이때 엄지손가락은 밖으로 향한 상태로 모아줘야 한다. 팔을 모을 때는 가슴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모든 동작은 20회 반복 후 30초 쉬는 것을 1세트로 하루에 4~5세트 진행해야 한다.
- ▲ 온스타일 '더바디쇼'에 출연한 유승옥 모습 방송 캡처
바닥에 무릎을 대고 팔굽혀펴기를 해도 가슴 확대 효과가 있다. 바닥에 무릎을 대고 엎드리고 양손은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려 바닥을 짚는다. 그 후 손바닥 안쪽에 힘을 주어 손바닥이 바깥쪽으로 젖히지 않도록 하고, 무릎을 살짝 구부려 양발을 45°로 들어 올린다. 복부는 등 쪽으로 당겨 긴장시킨다. 다음으로 천천히 팔꿈치를 굽혀 가슴을 바닥 바로 위까지 내린 후 서서히 팔을 펴 처음 상태로 돌아가 반복 시행한다. 이때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든 동작은 12회 3~4세트 반복하면 된다. 운동이 처음이라면 횟수를 채우기보다 바른 자세를 먼저 익힌 후 횟수를 점차 늘려가는 게 좋다.
가슴을 모으는 데 효과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가슴에 탄력도 더할 수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양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 후 팔꿈치부터 손목 부위를 붙인다. 양손으로 500mL 생수병을 잡고 팔꿈치를 구부려 팔을 접어 올린다. 두 팔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두 팔이 떨어지지 않게 자세를 유지하며 다시 팔을 원위치로 내린다. 팔을 올리고 내리기를 1분 동안 15회 정도 반복한다. 힘들면 10회만 한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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