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속설이 있다. 100% 맞는 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한다. 머리카락이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기 때문이다.
여성은 임신이나 피임약의 영향으로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면 모낭이 늘어나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또 프로락틴이라는 유즙분비자극 호르몬이 다모증을 유발한다는 보고도 있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의해 털에 변화가 생긴다. 안드로겐이 많아지면, 성기 주위, 겨드랑이, 턱 등에는 털이 많아지는데,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거나 빠질 수 있다.
- ▲ 한 여성이 머리카락을 빗고 있다./조선일보 DB
머리카락은 하루 평균 0.3mm가 자란다. 1년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으면 약 12cm 가량 자라는 것이다. 모발의 성장 속도는 성별, 나이, 계절 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발 성장을 촉진하려면 계란노른자, 시금치, 우유, 효모, 땅콩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윤기 있는 모발을 위해서는 해조류, 우유, 대두, 치즈, 시금치 등을 먹으면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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