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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녹내장 예방법, 안압 상승 막는 음식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3. 17.


	여성이 눈이 아픈듯 찡그리고 있다

녹내장 예방법/사진=조선일보 DB

 

녹내장 예방법이 화제다.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 및 신경 섬유층이 손상돼 시력 감소와 두통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5년~10년 사이에 실명할 수도 있다.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생활 속 녹내장 예방법으로는 과도한 담배, 술, 커피 등의 섭취를 피하고 짜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TV를 시청하는 것도 녹내장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 엎드려서 책을 본다거나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드는 것도 눈의 안압을 증가시키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넥타이 역시 안압을 높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안압 상승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의 혈압이 올라가면 안압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안압관리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녹내장 예방법에 해당한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블루베리 등이 녹내장 예방을 돕는다. 한방 약재로는 오미자와 결명자가 눈 건강에 좋다.

녹내장은 치료를 통해 안압을 낮춰 시신경을 보존하면 시력저하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치료는 단계별로 약물치료와 레이저치료, 수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안압을 낮추는 좋은 약물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녹내장 중에는 안압이 정상범위(10~21mmHg)에 속하지만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있다. 따라서 검사를 통해 안압 이외에도 시신경섬유층의 결손 유무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급성 녹내장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므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 받아야 한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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