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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암환자가 보호자를 배려하는 마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3. 6.

 

 

암환자가 보호자를 배려하는 마음?

 

말기암 진단을 받고 여명이 몇 개월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현대의학을 포기하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보호자는 사방팔방으로 알아 보았다.

 

오늘 누군가 이러한 방법이 좋다고하면 당장 그 것을 선택하였고 주변에서 암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면 즉시 그 것을 구입하여 환자에게 먹였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던지 관계없이 보호자는 암에 좋다는 것을 모든 것을 다 동원하여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하였다

 

그러나, 환자는 더 이상 치료법이 없고 희망이 없다고 판단을 하였는지 보호자가 이 것 저 것 구입하여 돈을 낭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더 이상 그러한 것들을 구입하지 말라고 하였다.하지만 보호자의 마음은 달랐다.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환자를 낮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기에 그 까짓 돈은 얼마든지 사용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다.비록 병원으로 부터 퇴원을 강요 당하였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은 놓지 말아야 하는데 정작 환자 자신이 포기를 해버리면 회복은 더욱 더 힘들기 마련이다. 환자는 더 이상 나에게 돈을 투자하지 말라고 하고 보호자는 환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동원하고자 하는데 환자는 그러한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 끝까지 포기를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암은 정말 무서운 존재이고 그 누구도 예측을 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여 노력을 한다면 얼마든지 기적도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설령 암과의 싸움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환자는 보호자의 의견에 따라주고 투병에만 전념을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사전에 아무런 지식이나 정보도 없이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사전에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알아보고 가능하면 객관적이고 유효성이 높은 방법을 선택하여야만 한다. 무작정 무모하게 시도하다보면 오히려 증세만 악화되고 돈만 낭비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환자와 보호자가 서로 이해하고 협의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도 암과 힘겨운 투병하고 있는 환자분이 있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보호자의 사랑과 정성을 생각하여 과도하게 거부하거나 돈에 관하여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자료출처: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랭그리 팍의 회상 / 김도향

 

바위는 남자 나무잎은 여자
바람은 슬픔 비는 그리움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내 사랑 있는곳 오 랭그리팍!

사랑은 강물 지난날은 눈물
맹세는 소리 꿈은 메아리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눈물로 아롱진 오 랭그리팍!

어제는 옛날 오늘은 단 하루
내 님은 태양 그리워 또 빛나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은 외로움
지금도 보인다오 랭그리팍!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라이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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