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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

[스크랩] 명절이면 욱신대는 관절…예방하려면 ‘이렇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2. 19.

설 명절을 보내고 나면 병원에 환자가 늘어난다. 대표적인 질환이 관절 질환. 본브릿지병원 정종원 원장은 “설날 이후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데, 특히나 50대 이상 주부들의 경우 무릎 관절염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며 “이는 가사노동으로 관절부위에 피로감이 상당히 누적된 상태에서 평소보다 몇 배나 힘들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척추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명절 후 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50분 이상 일할 경우 10분~15분 가량 쉬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따뜻한 탕욕 등으로 경직된 근육과 관절부위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것은 무릎과 허리가 받는 부담을 6배 가량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의자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칼질을 할 때에는 바닥에 두고 하는 것보다 탁자와 같이 일어선 자세로 할 수 있는 높이에 두고 하는 것이 허리나 손목 관절 보호에 좋다. 정종원 원장은 “명절이 지나고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참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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